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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배달 하면서 겪은 가장 안타까웠던 손님

자연농원 작성일 19.06.26 16:33:28
댓글 18조회 8,165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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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6살때 기억이난다..1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데 그당시 우리엄만 정말 100원이 없어 나를 부둥켜 안고 우셨다...
    혼내지도 않고 미안하다고만 하시면서 흐느끼셨다.

  • 슈돌19.06.26 19:30:52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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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 아씨 실패했잖아 너 연기 그거 밖에 못해?

    딸 : 아 미안 엄마 ㅜㅜ 다른데 전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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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였다면...그냥 주고 왔을 듯. 돈은 내가 대신 내고. 버릇이 나빠져서 스스로 인성을 깎아먹든 타인에게 같은 피해를 주든, 나중에 본인이 다 책임질 순간이 올 테지. 그 전에 누군가는 잘못된 거라고 가르치겠지. 아니어도 어쩔 수 없고. 어차피 잘못 자랄 애들은 피자 한 조각이 아니더라도 잘못 자랄 테니.
  • 델라봉기19.06.26 17:11: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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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한거임 저기서 그냥 줬으면 버릇됨.....냉정한 소리지만 저럴땐 참견하지 않는게 도와주는거
  • 개미난19.06.26 17:25: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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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휴 모르겠다 모르겠어
  • 가을을품은너19.06.26 18:09: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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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였다면...그냥 주고 왔을 듯. 돈은 내가 대신 내고. 버릇이 나빠져서 스스로 인성을 깎아먹든 타인에게 같은 피해를 주든, 나중에 본인이 다 책임질 순간이 올 테지. 그 전에 누군가는 잘못된 거라고 가르치겠지. 아니어도 어쩔 수 없고. 어차피 잘못 자랄 애들은 피자 한 조각이 아니더라도 잘못 자랄 테니.
  • 뷰티풀베이비19.06.26 18:41: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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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딸보는 앞에선 주면 안될듯...
  • jhfuyf19.06.26 19:20: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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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사기든 아니든
    수법이든
    내 마음이 불편해서 주고 왔을듯
    저걸로 동정살면서 살면 그건 그거대로 지 팔자고 하니

    일단 내 맘이 안좋아서 주고 올듯
  • 비노아19.06.26 18:15: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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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한판에 좌절했을 아이를 생각하면 먹먹하네...
  • 슈돌19.06.26 19:30: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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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 아씨 실패했잖아 너 연기 그거 밖에 못해?

    딸 : 아 미안 엄마 ㅜㅜ 다른데 전화해보자
  • kinnas19.06.26 20:53: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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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 콜
  • 랑디XO19.06.27 00:29: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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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 PWT19.06.27 00:02: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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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미안하다고 딸애부둥켜안고 울었어야지 ㅡㄴㆍ
  • 재밌으삼19.06.27 00:16: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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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6살때 기억이난다..1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데 그당시 우리엄만 정말 100원이 없어 나를 부둥켜 안고 우셨다...
    혼내지도 않고 미안하다고만 하시면서 흐느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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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그마1019.06.27 09:30: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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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요?ㅋㅋㅋㅋ
  • 샤무네코19.06.27 21:47: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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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허..원가차이가...ㅋㅋㅋ
  • 2346319.06.27 10:19: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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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탐이 없어서 먹는거 사달라고 조른적이 없음 그대신 7살때 문방구에 장난감 외상넣고 갚아달라했음 ㅋㅋㅋㅋㅋ
  • 그뤠잇티쳐19.06.27 19:57: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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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가진것에 행복해하며 살아야겠다
  • 와우3819.06.28 10:51: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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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도 모르면서 지껄이는 몇몇개늠 댓글에 인생 핍팍하다는것을 느끼고 갑니다
  • 천태랑19.06.29 22:05: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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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투 꼬라지를 보니까 지가 개늠이네 ㅎㅎㅎ
  • 템즈니19.06.29 20:17: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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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할아버지와 손자 중국집 이야기가 오버랩 된다. 짜장면 맛이 이상하다고 공짜로 주던 사징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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