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격투술을 배우거나 보는걸 좋아해서 그런 위주의 전투를 하려는 거고 여자들은 역으로 본능적인 전투를 행하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드내요.... 보통 원숭이들 싸움이 저렇지 않나요? 움켜쥐어서 끌고 잡아 당기고 하는... 옛날에 어떤 영상에선 아프리카 동물 보호지구 관리인인가 누군가가 차위에 앉아있다가 근처에 지나가는 개코 원숭이가 다리 움켜 쥐고 땡기니깐 장난감 내동댕이 쳐지듯 그런 식으로 떨어트리던대요 ....
해외여행가면.. 동남아도 러샤애들 많은 곳은 피하라고 하더군요. 쌈 걸어온다고. 뭐 나도 등빨이가 있은데 설마 시비걸겠냐 싶었는데.. 하루는 리조트 앞 길에서 산책하는데 대낮인데도 인도에서 갑자기 초울트라 어꺠방하고 감. 것도 존... 나 썌게! 혼자서..ㅠㅠ 아무 이유도 없었음. 넓은 인도에 저랑 나랑 둘이 지나가는데 핸드폰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어깨방하고 감. 말이 어깨빵이지 어깨로 날 치는 수준임..ㅠㅠ 와 ... 개 빡쳐서 뭐고?! 시..ㅂ... 했는데 돌아보지도 않고 감. 마주 걸어오니까 당연히 잠깐 눈이 마주친거 뿐인데 빠~~~~~~~~앙! 하고 감.
와.. 온몸에 문신에 .. 가서 욕하고 싸울 용기는 없었슴. 총꺼낼거 같은 분위기였음. ㅠㅠ 국내라면 조국을 믿고 마~ 자신있나? 라도 했을텐데...ㅠㅠ 나중에 가이드한테 이야기했더니 다음부터는 뭐고? ㅅㅂ.. 도 하지말라고 함. 와.. 대낮부터 길빵당하다니.. 엄청 자존심 상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