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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식으로 대거 지연운항 ㅋㅋㅋㅋㅋ

pppsas 작성일 18.07.02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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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연결편 연쇄 지연…외주 도시락 업체서 긴급 조달 혼란 최소화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기내식 공급문제로 인한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020560 ico_kospi.gif 2018.07.02 10:47 장중(20분지연) make_typechart.php?gt=4&dt=0&c=020560현재가4,050전일대비90등락률-2.17%거래량743,559전일가4,140 close

 

의 운항 지연 사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회사측은 외주 도시락 업체를 통해 긴급 조달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기내식 공급 부족으로 인한 운항 차질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일 아시아나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첫 국제선 출발편인 인천발 호찌민행 OZ731편(A333)은 기내식 대란의 여파로 출발시간이 7시20분에서 8시32분으로 52분 가량 지연됐다. 전날 운항편인 인천발 마닐라행 OZ703편이 기내식 탑재로 2시간17분 가량 출발이 지연되면서 연결편 연쇄 지연이 발생한 것이다. 오전 7시40분 출발 예정이던 인천발 마닐라행 OZ701편도 예정보다 55분 늦어진 8시35분 출발했다. 두 편 모두 기내식은 정상 탑재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업체 교체 첫날인 1일 기내식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운항이 계획됐던 아시아나항공편 80편 가운데 51편(약 64%)이 1시간 이상 지연 운항했다. 국토교통부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5분 이상 1시간 미만의 지연까지 포함하면 운항 차질을 빚은 편수는 더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내식 제공을 포기하고 '노밀'로 운항한 항공편도 절반에 달했다. 전체 80편 중 중국·일본 등 비행시간이 짧고 연결편의 연쇄 지연 여파가 큰 36편(약 45%)은 기내식을 아예 싣지 않고 출발했다. 일부 장거리 노선에서도 기내식을 포기한 채 출발하기도 했다. 비행시간 12시간에 달하는 인천발 프랑크푸르트행 OZ541편은 비즈니스석 기내식 일부가 실리지 않은 채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외주 도시락 업체를 통해 기내식을 추가 공급받아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일반석 승객들에게 서비스하는 기내식을 CSP라는 외부 도시락 업체를 통해 조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 계약사인 샤프도앤코의 생산량은 일 3000식(생산용량 일 1만5000식) 수준으로 아시아나항공 공급물량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생산용량이 부족하자 CSP로부터 일반석 기내식 일부를 조달받고 있는 것이다. CSP는

제주항공

제주항공

089590 ico_kospi.gif 2018.07.02 10:47 장중(20분지연) make_typechart.php?gt=4&dt=0&c=089590현재가40,700전일대비1,350등락률-3.21%거래량27,024전일가42,050 close

 

, 티웨이항공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에 사전 주문 기내식을 완제품 형식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어제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추가로 기내식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어제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겠지만, 일부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기내식을 생산하는 업체는 대한항공, LSG스카이셰프코리아, 샤프도앤코 3곳이며, 완제품 형식으로 외주 공급을 하는 식품업체는 CSP가 유일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기내식 공급업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대규모 지연 사태가 벌어진 전례는 없었다"면서 "기존 기내식 사업 파트너인 LSG와의 계약이 만료된 지난달 30일 이후 하루만에 일 3만식에 달하는 분량을 소규모 영세업체에서 공급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전날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나항공 주최 KLPGA 대회 준비차 인천발 칭따오행 OZ317편을 통해 출국한 가운데, 박 회장이 탄 항공편에는 기내식이 정상적으로 실려 정시 출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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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인천 공항 출발하는 아시아나 국제선이 총 82편이었는데

이 중 81편이 지연되고 12편은 아예 기내식을 안 싣고 출발했다고 하네요.

 

7월 1일 자로 기내식 납품 업체가 바뀌었는데 

업무 미숙으로 인하여 줄줄이 지연되고 

일부 비행기는 너무 오래 지연될 것을 우려해서 그냥 기내식 안 싣고 출발했다고..

 

인천 공항 개장 이후 기내식을 안 싣고 출발한 비행기는 최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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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지존v18.07.02 11:34:46 댓글
    0
    대한항공이 똥싸는 시점에 제낄 생각을 해야지 옆에서 같이 똥싸고있네
  • 눈팅만2년째18.07.02 12:47:26 댓글
    0
    마주보며 맞똥싸는중
  • 회식갔다임신18.07.02 14:26:32 댓글
    0
    만날 2등만 하고 있다보니 1등 할 생각자체가 없음.
  • Ironsea18.07.02 11:36:00 댓글
    0
    39 회장: 내 개인계좌로 2000억 입금하면 LSG스카이쉐프랑 다시 계약 하겠다
    회사로 아니고 개인계좌로
  • 임재범18.07.02 11:41:30 댓글
    0
    그냥 짜장면이나 시켜줘
  • 무회전라이프18.07.02 11:51:34 댓글
    0
    대한항공 개판칠때 노 저어야지
    배에 구멍내고있냐;;
  • 냐옹이사범18.07.02 12:00:46 댓글
    0
    기내식보다 편의점 도시락이 더 먹을만하다.
  • pen18.07.02 12:26:19 댓글
    0
    실제 음식의 맛보단 환경의 영향이 더욱 큽니다.
    고도가 높아지면 기압이 낮아지면서 소화도 잘 안되고 혀가 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죠.
  • 엘다18.07.02 12:28:49
    0
    그래서 중국갈때 기내식이 개똥이었구나 ... 썅;
  • 바른먹거리18.07.02 12:01:20 댓글
    0
    먹으라고 떠 준 숟가락을 혓바닥으로 밀어내냐???!!!!
  • 맘상했어18.07.02 12:06:34 댓글
    0
    이거 혹시 두곳이 같은 곳 아닌가요?
  • 한이0118.07.02 12:09:12 댓글
    0
    기내식 10프로 정도만 공급할 수 있는 업체와 계약을 맺은 놈들 털어봐라.
    그정도 생각도 안하고 계약을 했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기사가 자세히 안나온건가.
  • 하나더하기18.07.02 12:23:42 댓글
    0
    이거 납품업체에서는 흔한 상황입니다, 기존 납품처 계약완료된시점에서 회장 친인척을 새로운 납품처로 선정한다음 기존에 있던 납품업체에 단가 더 낮춰서 새로 계약한 회사에 납품하라고 꼬드기죠.. 기존에 있던 납품처는 큰거래처가 떨어져나가면 회사가 망할수도 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갈수 밖에 없는데,이번에는 그게 안되었던거 같네요. 그럼 새로 생긴 납품처는 당연히 자기 밑으로 들어올줄 알고 생산량을 안늘여 놓고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 캔디봉18.07.02 12:24:45 댓글
    0
    쟤들도 통관쪽으로 뒤를 캐보면...
  • 문화방송18.07.02 12:41:04 댓글
    0
    지난번 인천공항 기내식업체 건물 화재로인한 사건입니다
    아시아나가 7월1일로 A업체와 계약 했는데 최근 화재로 급하게 B업체로 변경하면서 문제가 된 거예요
  • 낵아누구게18.07.02 12:51:04 댓글
    0
    핵심은 마지막이네,
    "한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전날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나항공 주최 KLPGA 대회 준비차 인천발 칭따오행 OZ317편을 통해 출국한 가운데, 박 회장이 탄 항공편에는 기내식이 정상적으로 실려 정시 출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탄 항공편은 정상 기내식 탑재로 정시 출발...
  • 진솔한대화18.07.02 16:16:50 댓글
    0
    애초에 모든 항공사는 유독 더 돈으로 차별두죠. 원래 맘에 안 들었음...
    비지니스 한번 타보고는 끊기는 힘들겠는데 그래도 이러는 거 좀 아닌 듯..
  • 돈카마인18.07.02 13:08:56 댓글
    0
    이런게 그냥 휙 지나가는 일이 아니고 커져서 문제가 있으면 다 댓가를 치렀으면 좋겠는데요...
  • 뚜비카레18.07.02 14:00:46 댓글
    0
    승객들 배고팠겠네..
  • semiki18.07.02 14:23:26 댓글
    0
    니들까지 왜그래 ㅋㅋㅋㅋ
  • 내국인노동자18.07.02 14:48:19 댓글
    0
    이거 기존에 LSG하고 하던거 아시아나가 자체적 독자업체를 선정해서 LSG하고 오랜인연을 매몰차게 끝내다 생긴일

    그 새롭게 선정된 "중국돈"이 들어간 업체공장이 불이나서 공급이 안되서 생긴일 부랴부랴 6개월 더 연장하자했는데
    LSG가 님 즐 해서 이꼴이 났죠

    인천공항 민영화의 1단계급인 급유시설 민영화 아스공항이 아시아나 계열이고 머랄까 대한항공이 변이라면 아시아나는 소변이랄까..
  • 건데기만세18.07.02 14:58:50 댓글
    0
    서울항공 적자를 아시아나가 채워주면서 아시아나 경영난이 아주 심각합니다. 요즘 회사 돌아가는것 보면 가관이예요. 박삼구 회장 진짜 문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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