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야기가 나올 멤버 선발이네요. 개인적인 의견을 써 보면..

삼팬이지만, 최충연은 아닌 거 같네요. 올해 많이 많이 던져서 점점 구위떨어지는 게 보입니다.

그 대신에 심창민 선수 안 뽑힌 건 아쉽네요.

박치국 선수에게 밀린 거 같던데 지난 6년동안 국대 계속 불러놓고선 군면제 대회에는 빼버리네요.

두 선수의 기량 차이가 크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선택입니다.

박치국은 98년생, 심창민은 93년생. 아무래도 심창민은 군대 가야할 듯 합니다.

도쿄 올림픽 노리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네요.

내야수에는 불안요소가 멀티자원이 단 1명도 없다는 게 문제네요.

오지환 선수 성적도 괜찮고, 배려차원에서 백업으로 뽑은 것 같은데...

경기 수가 적긴 하지만, 국제대회 단기전에서 변수를 생각해야 하는데 좀 아쉽네요.

지금 가장 이야기 많이 나오는 건 임기영 선수를 왜 뽑았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임기영 선수를 선발이나 롱릴리프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군필이고 올해 성적도 안 좋습니다.

임기영 선수와 비슷한 유형에 성적도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굳이 뽑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수진에서 임기영,박종훈,최충연 빼고 고영표,심창민,최원태 넣는 게 맞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