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을 하고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내부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음성 파일을 <오마이뉴스>가 단독 입수했다. 조 전무의 폭언에 대한 관련자들의 증언은 있었지만 음성 파일까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음성 파일에는 조 전무가 내부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매우 화가난 듯한 상황이 담겨있다. 조 전무가 누군가에게 ""에이XX 찍어준 건 뭐야, 그러면?"이라면서 "누가 모르냐고 사람 없는거"라고 고함치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 이밖에도 음성 파일에는 "난 미치겠어", "진짜 니가 뭔데!", "왜 집어넣어!", "아이씨"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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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제보자는 "(조 전무의 폭언과 욕설이) 워낙 일상적이라 시점을 밝히지 않는다면 언제였는지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 전무의 집무실이 있는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두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소리로 직원들에게 폭언을 쏟아부었다"면서 "매우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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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24546
영상은 헬로우tv에 올려놓음
http://fun.jjang0u.com/hellotv/view?db=178&no=112693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