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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선수가 스퍼트를 시작하자 허리를 펴는 정재원 선수

다운더라인 작성일 18.02.25 01:00:35

댓글 38조회 12,128추천 12

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462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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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스퍼트 싸움에서 이승훈 선수가 선두그룹 2명을 제친 것도 개멋있었지만

정재원 선수의 페이스메이킹도 멋있었음 ㅜㅜ 아직 17살이라함 ㄷㄷ 차세대 에이스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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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꿍했져18.02.25 01:19:24댓글 바로가기

14 0

저는 이 생각과 좀 다릅니다. 모든 스포츠는 팀 플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매스스타트는 개인전이면서도 팀플레이를 하는 나라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죠.

스벤 크라머를 언급하셨는데 그 대단한 스벤 크라머도 네덜란드 선수의 페이스 메이커로 나섰죠.
그래서 네덜란드가 동메달을 땄죠. 스벤 크라머가 페이스 메이커로 나선건 바로 이번이 이 종목 첫 출전이었기 때문이죠.

현대의 스포츠에서 팀 플레이의 특성이 녹아든 종목에서 어떤 이의 희생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얻기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희생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 그 현실을 받아 들이는 것도 용기입니다.

이 종목에서 세계 랭킹 1위의 이승훈과 신예의 정재원 중 누가 메달을 딸 확률이 높을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논리대로라면 왜 팀 추월에서 이승훈은 자신의 체력을 소비해가면서 까지 다른 선수들보다 왜
선두에서 많이 뛰었을까요? 8바퀴 중 4바퀴나 말입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이승훈은 팀추월에서 공평히 다른 선수들과 선두를 나누어서 뛰고 체력을 비축해서 개인전에 더 신경을 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승훈은 그러지 않았죠.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이 뛰고 선두에 섰습니다. 그 멤버 중 하나가 정재원 선수입니다.

오늘 정재원 선수의 기분이 어떨지 감히 짐작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정재원 선수가 금메달을 딴것처럼 위대해 보였고 더 큰 감동을 주었다는 것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승훈 선수도 그걸 알기에 몇번이나 인터뷰에서 언급하고 트랙도 같이 돌았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는 지금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재원 선수에게 다른 행운이 찾아오길 기도해 봅니다.
행복돼지18.02.25 01:08:13댓글 바로가기

12 0

전 되게 안쓰럽더라구요.
초반에 두 선수 팀추월하듯이 튀어나가는거 따라잡은것도 정재원선수이고,
정선수 뒤에서 힘 아끼다가 치고나가는 스벤크라머 따라잡아서 결국 스벤도 힘빠져서 포기했는데,
포기하게 만든것도 정재원선수이고.
이승훈선수 튀어나가는거 보고 다 불태웠다는듯이 허리 펴는모습 보니....
본인은 동료의 금메달을 위해 메달에 도전할 수 없다는 작전 듣고 얼마나 속상했을지....
단체전처럼 본인에게도 보상이 돌아오는것도 아닌데....
육지랄옆차기18.02.25 01:38:20댓글 바로가기

6 0

희생 아닙니다.
마라톤도 그렇고 어느 스포츠든 주력 멤버의 기량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저렇게 메이커가 있습니다.
메이커로 뛸수있는 것도 실력이 되니깐 가능한거고 그 효과가 크니깐 전문 메이커도 만들어 냅니다.
정재원이 주력이 되면 다시 누군가가 정재원 메이커가 되겟죠.
만약 제가 이승훈 메이커고 내 덕에 좋은 성적을 내면 참 뿌듯할듯 한데요

등록순

욘짜응18.02.25 01:04:14 댓글

1 0

선두 뒷그룹에서는 아무도 서로 끌고 나가려고 하질 않는다네요
다들 눈치보고 있는데 한국선수 2명이니까 페이스메이커로 본인이 자처해서 나선거라고 함
탈색한듯18.02.25 01:21:35 댓글

3 0

포기라뇨 한경기를 이끌었어요
cosino18.02.25 08:54:17 댓글

0 0

포기를 한게 아니라 일종의 직전이랄까...?!
sensyo18.02.25 01:03:18 댓글

2 0

크라머 선수도 뒤에 네덜란드 따라오니깐 허리 피고 라인 이탈하던데
보통 매스는 저렇게 한다더라구여
박지우인가 걔도 원래 보름이 페이스메이커로 할라그랫다던데
leedh718.02.25 01:05:27 댓글

1 0

17살에 벌써 은메달리스트...ㄷㄷㄷㄷㄷㄷㄷ
인터뷰 보니까 팀추월에서 형들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한거라고 하던데
그래도 대단함 바로 앞에서 바람 다 맞아가면서
육지랄옆차기18.02.25 01:38:20 댓글

6 0

희생 아닙니다.
마라톤도 그렇고 어느 스포츠든 주력 멤버의 기량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저렇게 메이커가 있습니다.
메이커로 뛸수있는 것도 실력이 되니깐 가능한거고 그 효과가 크니깐 전문 메이커도 만들어 냅니다.
정재원이 주력이 되면 다시 누군가가 정재원 메이커가 되겟죠.
만약 제가 이승훈 메이커고 내 덕에 좋은 성적을 내면 참 뿌듯할듯 한데요
DuchM18.02.25 02:39:24

1 0

희생 맞는거 같은데요. 그 한체대 폭로한 기자 글 읽어보면 항상 저 스피드 스케이팅 대빵인 전 뭐시기 하는 사람이 1등만 밀어주고 쳐지는 애들은 페이스 메이커 혹은 밀어주는 대상으로 밖에 안봐서 이승훈보다 훨씬 어린 선수들이 이승훈보다 은퇴도 먼저했다고 이승훈이 실력이 좋은것도 사실이고, 희생해서 밀어준 것도 사실같습니다.
semiki18.02.25 03:51:16

1 0

정재원이 본인이 자처했다니 할말 없는데
마라톤이든 뭐든 메이커가 있다는건 별로 보기 좋지는 않네요.
개개인이 다 승리를 위해 싸우는게 스포츤데..
그냥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
그댈생각하면18.02.25 11:44:46

0 0

내가 금메달 딸 다음 대회의 주력인데 페메가 없다면...????????????? 순번 페메라는 것 자체가 웃깁니다
엔젤어쌔신18.02.25 14:48:47 댓글

1 0

저건 희생이라고 볼수가 없는게 그전에 수많은 연습을 했을껍니다 근데 기록을 재보니 도저히 이승훈을
이길수 없는거죠 그렇다고 동매달권이냐 그것도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너도 결승 올라가서
바람막이 해줘라 했을때 오케이 할수 있는거죠 기록이 좋았다면 당연히 같이 타라고 했을겁니다. 아직어리니까 4년뒤에는 에이스가 되길 바래야죠
행복돼지18.02.25 01:08:13 댓글

12 0

전 되게 안쓰럽더라구요.
초반에 두 선수 팀추월하듯이 튀어나가는거 따라잡은것도 정재원선수이고,
정선수 뒤에서 힘 아끼다가 치고나가는 스벤크라머 따라잡아서 결국 스벤도 힘빠져서 포기했는데,
포기하게 만든것도 정재원선수이고.
이승훈선수 튀어나가는거 보고 다 불태웠다는듯이 허리 펴는모습 보니....
본인은 동료의 금메달을 위해 메달에 도전할 수 없다는 작전 듣고 얼마나 속상했을지....
단체전처럼 본인에게도 보상이 돌아오는것도 아닌데....
다운더라인18.02.25 01:18:41 댓글

0 0

앞선 팀추월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가 앞에서 끌고 김민석 선수가 정재원 선수 뒤를 받치는 팀워크로 은메달을 땄습니다.(병역이 면제되었습니다) 정재원 선수도 형들 덕분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딴 것처럼 자기도 매스스타트에서 역할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인터뷰함.
인표18.02.25 01:18:53 댓글

1 0

본인이 자처한거래잔아요. 아무도 나서지않아서. 즉 스케이트를 타는도중에 머리로아무도안가서 자기가 나선거래잔아요.
길가다꿍했져18.02.25 01:19:24 댓글

14 0

저는 이 생각과 좀 다릅니다. 모든 스포츠는 팀 플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매스스타트는 개인전이면서도 팀플레이를 하는 나라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죠.

스벤 크라머를 언급하셨는데 그 대단한 스벤 크라머도 네덜란드 선수의 페이스 메이커로 나섰죠.
그래서 네덜란드가 동메달을 땄죠. 스벤 크라머가 페이스 메이커로 나선건 바로 이번이 이 종목 첫 출전이었기 때문이죠.

현대의 스포츠에서 팀 플레이의 특성이 녹아든 종목에서 어떤 이의 희생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얻기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희생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 그 현실을 받아 들이는 것도 용기입니다.

이 종목에서 세계 랭킹 1위의 이승훈과 신예의 정재원 중 누가 메달을 딸 확률이 높을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논리대로라면 왜 팀 추월에서 이승훈은 자신의 체력을 소비해가면서 까지 다른 선수들보다 왜
선두에서 많이 뛰었을까요? 8바퀴 중 4바퀴나 말입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이승훈은 팀추월에서 공평히 다른 선수들과 선두를 나누어서 뛰고 체력을 비축해서 개인전에 더 신경을 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승훈은 그러지 않았죠.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이 뛰고 선두에 섰습니다. 그 멤버 중 하나가 정재원 선수입니다.

오늘 정재원 선수의 기분이 어떨지 감히 짐작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정재원 선수가 금메달을 딴것처럼 위대해 보였고 더 큰 감동을 주었다는 것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승훈 선수도 그걸 알기에 몇번이나 인터뷰에서 언급하고 트랙도 같이 돌았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는 지금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재원 선수에게 다른 행운이 찾아오길 기도해 봅니다.
검은고야이18.02.25 01:41:47

0 0

저도 이 생각에 동의 팀추월에선 이승훈선수가 캐리했고, 정재원선수도 그 수혜를 입었죠. 정재원선수가 눈물 흘렸을때, 서러워서인가 싶었는데 임무 완수한 자기 자신이 뿌듯해서 그런것일수도 있따고 생각해여
행복돼지18.02.25 01:43:11

0 0

님과 언쟁을 벌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정재원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은 같으니.
헌데, 팀종목에서의 희생과 개인종목에서의 희생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이승훈선수가 팀을 위해 4바퀴나 선두에서 이끌었던 부분은 훌륭했고, 은메달로 보상을 받았으나,
개인종목에서의 희생은 단지 희생일 뿐이죠.
그리고, 이승훈선수가 체력을 소비하면서까지 팀추월을 참여한 이유는 팀을 위한 희생이었다기보단, 팀추월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경기를 보셨겠지만, 스벤크라머가 팀을 위해 페이스메이킹했다고 하셨는데,
제가 본 느낌으로는
스벤은 정선수 뒤에서 힘을 비축했다가 막판에 스퍼트를 했으나 정선수를 따돌리지 못했고, 그에 따른 작전실패였다고 보여졌습니다. 팀을 위해 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구요.

이승훈의 금메달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정재원선수를 활용한 작전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정재원선수를 이용해 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선수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그러한 작전을 짠 코치진을 질책하는게 아니라,
단지, 그런 희생을 한 정재원선수에게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클 뿐입니다.

좋은밤 되기실 바래요.
카이저_처제18.02.25 01:24:38 댓글

0 0

저런걸 보면 저쪽도 고인물인듯, 실력보단 짬순으로 금메달 따기 유리하라고 나머지 재능있는 선수들 몸빵해주는 데, 물론 나중에 짬차면 본인들도 금메달 상납(?)받게 될테지만, 고인물속의 저런 관행은 결국 연줄, 라인, 파벌로 흘러가기 쉬운법임. 이번 보람이 사건만 봐도 그러함.
yuljung18.02.25 01:35:15 댓글

0 0

정재원이 표정이 그리 밝아보이진 않더라고요.
인터뷰때도 그렇고 복잡한 심경이었을 겁니다.
선배를 치고 자기가 금메달 따도 배신자라 욕먹고 행여 금메달
못따면 앞으로 빙상연맹에 의해 영구 매장되겠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단게 느껴졌습니다. 이어서 베이징 올림픽 준비한단 소리도..
그리 좋게 받아들일 순 없었을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에겐 똑같은 값진 메달이지만
개인에게는 한달에 100만원 가까운 연금이자 명예입니다. 과연 포기할 수 있을까요?
스포츠 정신이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겁니다. 팀추월과는 완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육지랄옆차기18.02.25 01:46:10

0 0

마라톤도 개인종목같지만 메이커가 존재하고 의외로 스포츠에 메이커가 많습니다.
메이커도 실력이 되니깐 가능한거고 메이커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니 전문 메이커도 만들어 냅니다.
저렇게 메이커로 뛸수 있는것도 경험이고 정재원도 더욱 기량이 발전하면 누군가는 자신의 메이커가 되는 날도 오겠죠.
황금수18.02.25 01:57:47

0 0

표정을 보니 희생과 헌신 그 사이 어디쯤인 것 같더군요 헌신 쪽에 더 가까웠다면 좀 낫겠는데...
꾸중표18.02.25 02:27:02

0 0

아니 힘들어 죽겠는데 표정이 밝겠어요?
크라머도 경기 끝나고 한참 후에도 계속 힘들어서 땀나고 숨 깔닥 되더만ㅋ

그런 생각이면 팀추월에선 이승훈이 나머지 둘 땜에 금메달 못딴거나 다름 없어요ㅋ

그 대단한 크라머도 페이스메이커 역할했고
반대로 이승훈이 페이스메이커 역할 했으면 정재원이 똑같이 스퍼트 올려서 금메달 딸 수 있었을까요?
그런 기량이 있었으면 팀추월에서 벌서 금메달 따고도 남았지ㅋㅋㅋ

메스스타트는 전략+눈치+기량 싸움입니다
모두가 다 똑같이 메달 거는건 힘들고 한 사람의 희생도(페이스메이커) 전략에 포함시킵니다
보통은 기량이더 뛰어난 선수를 위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요
곰팅형님18.02.25 08:41:31

0 0

???? 관심법????
4men18.02.25 01:39:29 댓글

1 0

크라머가 지쳐서 포기한게 아니라 정재원 선수랑 똑같이 같은 네덜란드 선수 페이스 메이커 해준거에요
뿔뚝호야18.02.25 01:53:18 댓글

0 0

팀 추월 은메달 땄는데요 ? 승훈이가 밀어주고 끌어줘서
릴리오브화18.02.25 01:38:39 댓글

1 0

랭킹이 정재원이 높았다면 모를까 본인도 팀플레이였다 하는데 불편해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보고싶어서 그런건가. 물어뜯고 싶어서 뭐라도 걸릴까 전전긍긍하는것 같음.
이런 논란은 정재원선수도 불편해 할것같다. 그냥 잘했다 수고했다 하면 될것을..
아싸라고18.02.25 02:13:09 댓글

1 0

보면서 사이클 경기 많이 생각났었는데 차라리 개인전이 아니라 팀경기로 했으면 논란거리도 아니였겠단 생각이 드네요
쇼_부18.02.25 04:35:31 댓글

0 0

저도 비슷하게 생각 했어요
이럴거면 팀추월이랑 뭐가 다른거지?
뭐 물론 우리나라 선수가 잘해서 둘이나 결승에 간거지만
결승에선 한 선수 메달 주기위해 한명은 페이스 메이커라...
이러면 개인전의 의미가 없지 않나요?
결과적으론 새 종목인데 재미는 별로더군요
닉붹겍18.02.25 03:33:42 댓글

1 0

눈팅만하는데 이제 짱공눈팅도못하겟네 꼰대들 왜케많냐
DuchM18.02.25 04:55: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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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그걸 꼰대라고 하는건 본인이 꼰대가 된거임
닉붹겍18.02.25 06:44:42

0 0

헉 이렇게 이십대에 꼰대가 되가는군
유라러마이18.02.25 19:03: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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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에요
elanka18.02.25 05:55: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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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금을 따던 못따던 끝물인 이승훈이 이제 시작인 정재원을 밀어주는게 더 좋았을것 같았음
한이0118.02.25 07:50:58 댓글

0 0

팀전이 아니라 개인전에서 누굴 위해 희생한다라는 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 듯...
저렇게 희생한 이를 여러가지 이유로 나중에 챙겨주게되면 또 그때는 어쩔 수 없이 희생하는 이가 나오겠죠.
그렇다고 버리게 되면 단물만 빨아먹고 버렸다고 하고...
아마 그런게 쌓이고 서로 이견이 생기다보면 없던 파벌도 생길 듯...
Sandew18.02.25 08:01:18 댓글

0 0

반대로 이승훈 선수가 어린 선수를 위해서 저렇게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했더라면 지금과는 다른 그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이유는 그 룰이나 관행에 대한 무지보다는, 마치 나이 어린 선수(약자)가 집단의 질서에 무력해지지 않았나 하는 걱정에 하는 말들이 더 맞을 겁니다.
흠냐18.02.25 08:13:07 댓글

0 0

근데 너무 때로 달린다
시샤모구이18.02.25 10:22: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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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이ㅄ들 존나많네
롱기스의창18.02.25 11:38: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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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파벌, 진흙탕 싸움의 씨앗이 되는거임..
나도 내 선배 밀어주었으니 ..
내 밑으로 들어온 놈은 설사 나보다 실력이 있다해도 내가 금메달 딸수 있게 밀어야 한다..
라는 공식이 되고, 이걸 거부하면 러시아로 가거나 파벌싸움이 되는거임
롱기스의창18.03.07 14:32:11

0 0

너같으면 금메달 포기하고 선배가 금을 딸수 있게 희생량이 되어라 하면 퍽 이나 하겠다.
젓먹이 보다 생각이 짧다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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