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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그 자체 이순신장군

유진영 작성일 17.11.29 10:46:20

댓글 22조회 7,104추천 11

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459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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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중간에는 '가리포 상 김등 조'(加里浦上金等造)라는 글씨가 해서체로 적혀 있다.

가리포는 전남 완도에 설치됐던 수군 첨절제사진(僉節制使鎭)이 있던 장소로,

이곳의 장인인 김씨 등이 만들어 진상한 것으로 보인다.

안골포 해전 당시 이순신에게 대패한 구키 요시타카가 전투도중에 자신이 탄 선박에 명중된

대장군전을 기념품이라고 생각하고 챙김.

구키 요시타카의 후손은 이를 가보로 대대손손 물려받음.

그것이 최근 1969년 국내에 알려지게 되었고

최근 진주박물관에 전시됨.

오늘날 대함미사일이 연상되는 대박물건.

당시에도 저런 미사일을 연상케 하는 무기는 조선이 유일무이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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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nf17.11.29 12:22:23댓글 바로가기

3 0

선빵으로 기둥이 날라오면 당하는 입장에선;;;

등록순

월령회장17.11.29 10:55: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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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합니다.
sabret17.11.29 10:56: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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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민족은 역시나 고려때부터 거포 좋아하던 덕후들....
왜 조총을 작다고 무시하였는가
다가오는졸음17.11.29 11:05:22 댓글

0 0

지금도 국방부는 거포 화력덕후들임...포병및 기갑전력이 너무 거대해서 미국.러시아 말고는 비교할 국가가 없을정도임.
개인장구류는 ㅅㅂ ㅜㅜ
내가있잖아17.11.29 11:15:48

0 0

전세계 포병덕후=미국,러시아,한국,독일 특히 독일같은경우 비싼 미사일대신 1개연대당 1개 포대를 배치한다는 계획으로 만든게 PZH-2000, 이거 비싸서 만든게 DONAR AGM(성능상 K-9과 동급) 그래서 PZH-2000은 사단포병대, DONAR AGM은 대대포병대로 배치... 사유가 미사일이 비싸서 제때 화력지원이 어려워서
wjdnf17.11.29 12:18:03

0 0

105mm 포탄 재고 아까워 차량화시킴...
K-9 만들면서 기술습득한걸로 구형자주포 개량사업
전차포탄튼 텅스턴탄심은 유명하고...
고스뜨17.11.29 11:22:02 댓글

0 0

당시 조총은 지금의 소총처럼 정확도랑 위력이 높은 무기가 아니었어요.
현대의 총처럼 방아쇠만 당기면 바로 발사되는 게 아니라, 발사하려면 총구에 화약을 넣고 심지에 부싯돌로 불붙여서 그게 다 타들어가길 기다리면서 조준..
개개별 성능은 떨어지지만 여러명이 화망을 구축해서 사용했다는군요.

결론. 조총보다 활로 쏘는 게 더 빠르고 정확함.
다만 궁수는 숙련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활시위를 당기는 동안 힘이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죠.
sabret17.11.29 11:24:30

0 0

그러다가 임진왜란때 호되게 당하고 조총병을 대거 양성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병자호란때는 그렇게 양성한 총병들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또 당해버렸죠.
wjdnf17.11.29 12:21:28

0 0

그 덕에 조총에서 더이상 발달안되고 멈춤;;;
병인양요/신미양요때 머스킷 정도만 되었어도 그리 털리진 않았을텐데...
쌍령에선 지휘관의 병크로 무너진...
내국인노동자17.11.29 13:25: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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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선군이 임진왜란 이후 전원조총으로 무장을 하였죠
그걸로 병자호란 하다 홍이포에 놀라고 홍이포로 무장하고 그러죠
케빈은마흔살17.11.29 10:59: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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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외 여행 왔으면 기념품은 챙겨야지.^.^
솔로로죽으리17.11.29 11:06: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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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냥 통나무임?아니면 화약 들어있는건가?
걍 통나무면 별 효용성이 없을듯한데...
까망눈물17.11.29 11:12:41 댓글

0 0

저게 선체에 박혀서 구멍을 뚫는 용도로 알고 있어요;;;
구멍이 뚫리면 배는 가라 앉으니까요..
일루젼17.11.29 11:15:28 댓글

0 0

폭약이 사용되게 된 시기는 한참 후의 일이고
실제로 당시에도 비슷한 평가가 있었다고하네요
대장군전의 존재감에 비해서 한 발 쏠 때 들어가는 화약량이 꽤 많아서 구경이 보다 작은 화포로 자연도태 되었죠
다만 워낙 존재감이 출중한 병기라서 ㅎㅎ 그래서 당시에는 기선제압의 목적으로 활용한 병기가 아닐까 그렇게 평가받는듯
wjdnf17.11.29 12:22:23

3 0

선빵으로 기둥이 날라오면 당하는 입장에선;;;
미스터_사탄17.11.29 13:38:16

2 0

당하는 놈 입장에선 거대한 통나무가 날아와서 선체도 아닌 갑판에 구멍 뚫리는 것만 봐도 뱃머리를 돌려라~!

게다가 나무다 보니 물에 떠서 전투 종료후 회수 해서 재사용도 가능할거 같네요
제레인트침버17.11.29 18:45: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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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한 통나무가 진을 치고 있는 병사들 머리위로 날아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게 날아와 병사들 깔아뭉게고 지나가면 그 진행로에 있던 인간은 피떡이 될 겁니다.
그대와나사이17.11.29 11:33: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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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총통 지자를 거꾸로 하면 .......
나는야주인공17.11.29 12:12: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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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이순신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도 있을정도로 대단한위인..
낵아누구게17.11.29 12:58: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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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선조때부터 이어진 포방부의 나라
wjdnf17.11.29 14:37: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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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세종과 문종이 화력덕후임
RD58317.11.29 13:27: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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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전은 요즘으로치면 "대함용 철갑탄"에 해당할 듯..
내국인노동자17.11.29 13:31: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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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이 대단한 이유는 상황에 맞는 함포를 함선에 배치할 생각을 했다는거죠 지금 이지스 시스탬처럼 장거리.중거리.단거리.근거리 화포를 구축했고 대 백병전 화포또한 구비했죠

또한 서양보다 훨씬 이전부터 라인베틀에 대해 이해하고 실행했고
전술교리가 확립되어 있었죠 인물 복도 많고요 본인은 불행하셧지만 ㅠ
황제네로17.11.29 14:16: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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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전이네요.
Rolento17.11.29 21:50: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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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유교 덕후 좆선의 유교덕후들만 아니었으면 우리가 지금 서양에 미사일판매 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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