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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으로 떨어지는 일본 교사의 교권

어디에도 작성일 17.10.22 12:26:50
댓글 12조회 9,164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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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거리며 교사 뒤를 따르던 학생이 갑자기 교사의 허리를 세게 걷어찬다.

 

학생이 선생님을 때리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일본 사회가 들썩거리고 있다.

 

해당 영상에선 교사가 놀라 돌아보지만 발길질은 또 한 번 이어진다.

 

멱살까지 잡힌 교사의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가 들리지만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웃고 재밌어한다.

 

[우치오 미노루 / 학교 관계자 : 학생이 교사 말을 안 들으니까 교사가 책상 위에 있는 학생 태블릿PC를 가져간 것입니다.]

 

과거 일본에서 안전한 직장과 공무원이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던 교사라는 직업이

 

이젠 3년내에 이직률이 45%가 넘어가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즉, 교사로 임용된 이후 3년내 1/2이 교사를 포기하고 떠나가는 것

 

또한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오는 정신질환으로 휴직하는 교사의 비율은 25년 전보다 무려 5배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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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is17.10.22 12:30:52 댓글
    0
    우리나라 5-10년뒤 모습이네...

    배틀로얄이 얼마 안남았나...
  • 토마토케?17.10.22 12:33:54 댓글
    0
    우리나라 현재 진행형 중인데요~ ...
  • 흠냐17.10.22 12:36:01 댓글
    0
    일본은 15년 전부터 교사 이지메가 있었음..
  • 곰돌이푸헉17.10.22 12:36:43 댓글
    0
    고딩때 주말마다 옥상가서 단체기합받고 책상위에 무릎꿇고 허벅지 맞고 엎드려서 강목 부러질때까지 궁디 팡팡 당했어도 그때가 좋았구나...요즘엔 너무 개막장인듯...
  • 산에오르다17.10.22 12:38:48 댓글
    0
    내가 학생때도 좀 연약해 보이는 여선생님한테는 진상떨던 녀석들있었는데.
    여선생 울면서 교무실로 나가더라
    그렇게 한 1년 지나니...
    여선생 적응이 되서 독해졌어.
    같이 진상을 떠는데. 학교에서 인성교육은 개뿔이.
    상태 안좋은 녀석은 격리를 시키든가... 선량한 학생만 나쁘게 물들이고 선생까지 물들이더라.
  • 오르바나에어17.10.22 12:40:27 댓글
    0
    한국도 심심찮게 들려오는데 뭐. 성질있는 교사는 학부형한테 쳐맞게 되고
  • kokoas17.10.22 12:49:38 댓글
    1
    꼭 학생들 잘못만 있는건 아니죠. 교사가 존경할 만한 사람이어야 존경하는거죠. 저도 중학교때 신입 여선생 울면서 나가게 만들어 버린 기억도 있네요. 신입이라고 애들 앞에서 괜히 꼬투리 잡아서 뭔가 위엄을 만들어 볼려고 하다가, 제가 이유없이 왜 때리시려고 하고,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맞는다고 하니 ... 울면서 나가던데 ... 별로 전 교사에 대한 존경심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사란 직위에 대해서 존경을 하는건 예전 권위적일때나죠.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어떤일이둔 쉬운 직업 없습니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kokoas17.10.28 11:20:35
    0
    자랑해덴적 없고, 저도 배움이라면 현재 끝까지 배웠고, 학생 가르쳐준 경험도 많습니다. 친구들은 교사도 있고, 얼토 당토 자기 기분 마춰서 학생 대하는 인간은 존경하지 않습니다.
  • 와우3817.10.22 17:32:38 댓글
    0
    책임감을 실어주라고 13세 위로는... 13세 까지는 커버가 가능하니까 ㅎ 중학교 올라가면 힘들어 돌아가야햐 몸도 갑자기 커지고 떼로 다녀서
  • Rolento17.10.22 21:11:27 댓글
    0
    삼청교육대의 필요성 이유...

    진짜 초중고 다니면서 사람같지도 않은 극소수의 교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 인상1517.10.23 03:21:34 댓글
    0
    중학시절에 특수실 사용하던 여담임은 툭하면 삐져서 특수실에 쳐박혀 안나옴 그시절 40먹은 애둘가진 아줌마가
  • 유머나라출장17.10.23 06:26:53 댓글
    0
    나 고딩 때
    수학 여선생님 괴롭혀서 울린 놈
    울면서 교무실로 가신 후 5분 정도 뒤이
    울 담임이 와서 울린 놈을 정말
    비오는 날 먼지 나게 팼음 -_-

    그 이후로 전교에서 여자 선생님 괴롭히는 일이 없어짐

    더불어 물리 선생은
    수업 시간에 좀 대든 애를
    쓰레기통에 거꾸로 쳐박아놓고
    밀걸레 봉으로 미친듯 팸

    뭐 그냥 선생 맞나 싶었음

    그때는 강압적인 선생들이 무척이나 무서웠는데

    지금보면 교권이 어느정도 있어야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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