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썰전] 검찰 공소장에 적힌 대통령의 7개 혐의

깨방유미 작성일 16.11.25 01:28:16
댓글 6조회 6,010추천 5

 

148000487251875.jpg

 

 

148000487811285.jpg
148000488940597.jpg

 

 

깨방유미의 최근 게시물
  • 0

    난 최근 시국이 되려 반갑다.

    연일 보도되는 뉴스들로 박근혜정부의 만행들과 그 밑에서 콩고물 주워드신 정부 각부처 알나리님들의 추잡한 맨얼굴과 대면하고

    특혜라는 이름으로 점철된 지저분한 학력세탁이 도마에 올랐으며, 기업과 정부간의 관행적(이라 쓰고 뇌물이라읽는) 돈거래들의 정황이 포착되어 정경유착의 흐릿했던 형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최순실이라는 키워드로 관통되는 일련의 사태들로 대한민국이 오래동안 숨기고있던 악취 풍기는 치부들이 온 세상에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는것이다.

    국정농단에 협조해 사익을 추구했던 소수의 인간들을 제외하곤 국민들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는 비상식에 맞서는 분노이고, 정의가 바로선 사회를 위한 분노이며, 이번 사태를 통해 내 조국 곳곳에 만연해있던 부패 의 척결을 갈망하는 분노일 것이다.

    이 분노의 바람이 100만 민중의 촛불을 타고 서울의 핏줄에 불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새로운 바람이 불어본지가 언제였는지

    누구나 부조리한 일임을 알고 있었지만 오래전부터 그래왔던 일들로 치부되어 행해졌던 관행들.. 알량한 권력으로 휘두르던 무소불위의 전횡들.. 돈도 실력이란 말에 박탈감을 가져야 했던 나약한 서민들..

    이른바 "비상식적 만행"들에 민중들이 목소리를 높히기 시작했다. 이제 더이상 장관님 행차로 멈춰세운 엘리베이터를 뒤로하고 무릎 불편한 노인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비상식에 투덜대고만 있지 않으리라.

    이런 목소리가 반갑다. 수십년전 생긴 생채기가 덧나고 덮혀져 온 몸을 감염시키더니 피고름으로 맺혀 곪아 터져나왔다. 그 상처를 마주한게 너무나 반갑다.

    세대와 출신지역에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처음 경험하는 이른바 정치적 대격변을 맞이했다.. 참으로 신선한 일이다. 이런 역사의 한복판에 있는 것이 영광스러울 지경이다.

    연일 새로운 뉴스들이 터져나오지만 가십성이 짙어지고있고 모든 만행에 핵심에 대한 대통령수사까지 뉴스에 오르내리는걸 보니 점점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기도한다.(혹은 무뎌져가는것이거나)

    이제 이 대격변이 항상 겪어왔던 기득권 위기설의 그저그런 에피소드로 끝날지, 아니면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는 역사적 교두보가 될지는 오롯히 검찰의 손에 달렸다.

    "족보"없는 일선검사의 목소리처럼 검찰은 이제 결단을 해야한다. 족보가 지배하던 대한민국은 부모의 재력도 능력이라며 또래의 성실한 친구들을 조롱하고, 아버지때부터 이어온 오랜 인연을 이용해 국정을 농단하며, 물려받은 돈이 권력이 되고 지위가 세습되어 날때부터 기득권에 안착하며, 돈으로 자녀의 학력을 만들던.. 소위 족보있는 성골들이 만든 그들의 세상이었다.

    이 고리를 끊어버릴 다신없을지도 모를 순간이 검찰의 손에 쥐어졌다.

    부디 그들 스스로 부끄러움이 없길 바랄뿐이다.
  • 딜라이프16.11.25 01:38:11 댓글
    0

    난 최근 시국이 되려 반갑다.

    연일 보도되는 뉴스들로 박근혜정부의 만행들과 그 밑에서 콩고물 주워드신 정부 각부처 알나리님들의 추잡한 맨얼굴과 대면하고

    특혜라는 이름으로 점철된 지저분한 학력세탁이 도마에 올랐으며, 기업과 정부간의 관행적(이라 쓰고 뇌물이라읽는) 돈거래들의 정황이 포착되어 정경유착의 흐릿했던 형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최순실이라는 키워드로 관통되는 일련의 사태들로 대한민국이 오래동안 숨기고있던 악취 풍기는 치부들이 온 세상에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는것이다.

    국정농단에 협조해 사익을 추구했던 소수의 인간들을 제외하곤 국민들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는 비상식에 맞서는 분노이고, 정의가 바로선 사회를 위한 분노이며, 이번 사태를 통해 내 조국 곳곳에 만연해있던 부패 의 척결을 갈망하는 분노일 것이다.

    이 분노의 바람이 100만 민중의 촛불을 타고 서울의 핏줄에 불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새로운 바람이 불어본지가 언제였는지

    누구나 부조리한 일임을 알고 있었지만 오래전부터 그래왔던 일들로 치부되어 행해졌던 관행들.. 알량한 권력으로 휘두르던 무소불위의 전횡들.. 돈도 실력이란 말에 박탈감을 가져야 했던 나약한 서민들..

    이른바 "비상식적 만행"들에 민중들이 목소리를 높히기 시작했다. 이제 더이상 장관님 행차로 멈춰세운 엘리베이터를 뒤로하고 무릎 불편한 노인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비상식에 투덜대고만 있지 않으리라.

    이런 목소리가 반갑다. 수십년전 생긴 생채기가 덧나고 덮혀져 온 몸을 감염시키더니 피고름으로 맺혀 곪아 터져나왔다. 그 상처를 마주한게 너무나 반갑다.

    세대와 출신지역에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처음 경험하는 이른바 정치적 대격변을 맞이했다.. 참으로 신선한 일이다. 이런 역사의 한복판에 있는 것이 영광스러울 지경이다.

    연일 새로운 뉴스들이 터져나오지만 가십성이 짙어지고있고 모든 만행에 핵심에 대한 대통령수사까지 뉴스에 오르내리는걸 보니 점점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기도한다.(혹은 무뎌져가는것이거나)

    이제 이 대격변이 항상 겪어왔던 기득권 위기설의 그저그런 에피소드로 끝날지, 아니면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는 역사적 교두보가 될지는 오롯히 검찰의 손에 달렸다.

    "족보"없는 일선검사의 목소리처럼 검찰은 이제 결단을 해야한다. 족보가 지배하던 대한민국은 부모의 재력도 능력이라며 또래의 성실한 친구들을 조롱하고, 아버지때부터 이어온 오랜 인연을 이용해 국정을 농단하며, 물려받은 돈이 권력이 되고 지위가 세습되어 날때부터 기득권에 안착하며, 돈으로 자녀의 학력을 만들던.. 소위 족보있는 성골들이 만든 그들의 세상이었다.

    이 고리를 끊어버릴 다신없을지도 모를 순간이 검찰의 손에 쥐어졌다.

    부디 그들 스스로 부끄러움이 없길 바랄뿐이다.
  • 재지팩트16.11.25 01:53:35 댓글
    0
    분량보소.. 다못읽겠음
  • 마마무정휘인16.11.25 02:03:42 댓글
    0
    참치 드세요.
  • 사쿠라짱엥16.11.25 02:02:18 댓글
    0
    나도 현 시국이 언젠가는 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온것에 당황 되드라구요.
  • 스카하16.11.25 02:10:33 댓글
    0
    이정도면 요정설 나올때 안됐나요 ㅋㅋㅋ
  • 레이즈너16.11.25 02:28:57 댓글
    0
    친일파,고위공직자,여기저기 사회 각계유명인등 뭔가 기다렸단듯이 일터지기전까진 솔까 알면서도 넘어가지만 국가 수장까지도 저 모냥이니 사촌이 땅을사면 배아프다더니 내가 요즘 그꼴임쒸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742862 javaman 19:46:16 453 10
742861 오셧나요 19:33:49 657 1
742860 닭스훈트 19:29:57 684 4
742859 힐링스코어 18:50:17 1,675 5
742858 힐링스코어 18:49:16 1,260 3
742857 불꽃웅이 17:44:42 2,840 11
742856 펑키멍키 17:36:58 3,916 44
742855 펑키멍키 17:11:06 4,452 46
742854 고라니가고라니 16:56:05 3,005 10
742853 javaman 16:29:26 4,683 27
742852 아이U어른ME 16:24:30 3,385 10
742851 말먹는당근 16:20:25 3,415 15
742850 아이U어른ME 16:17:25 3,360 9
742849 _Alice_ 16:10:16 3,542 14
742848 _Alice_ 16:07:33 3,550 18
742847 라문 15:11:48 4,315 12
742846 고라니가고라니 15:10:09 5,184 28
742845 아임OK 15:09:15 3,905 14
742844 아임OK 15:02:16 7,169 44
742843 _Alice_ 14:58:48 3,434 11
742842 아임OK 14:57:44 7,593 40
742841 아임OK 14:48:47 3,946 14
742840 퐁당동당 14:43:41 4,020 10
742839 중중스님 14:37:07 3,888 12
742838 고라니가고라니 14:28:52 3,774 15
742837 _Alice_ 13:39:34 7,458 35
742836 빛고을속정글 13:16:31 8,282 38
742835 지오디오디 12:37:59 5,375 13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