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더 보태자면, 한국인 밥상에 나물종류가 많은것도 이때문. 이놈(기득권), 저놈(오랑캐)들이 수시로 뺏어가니 당최 먹을게 있나... 수시로 일어나는 난리통에 가축들 또한 씨가 마름. 모진목숨 그렇다고 그대로 죽을수도 없고, 산에 쳐박혀 숨죽이며 나무껍데기나 풀뿌리라도 캐먹어야지. 거짓말 조금 보태서 다른나라에선 개에게 던져줘도 잘안먹을 소꼬리를 한국인들은 지금까지도 좋다고 먹고있으니, 이 얼마나 비참한 식문화의 역사인지...
하나 더 보태자면, 한국인 밥상에 나물종류가 많은것도 이때문. 이놈(기득권), 저놈(오랑캐)들이 수시로 뺏어가니 당최 먹을게 있나... 수시로 일어나는 난리통에 가축들 또한 씨가 마름. 모진목숨 그렇다고 그대로 죽을수도 없고, 산에 쳐박혀 숨죽이며 나무껍데기나 풀뿌리라도 캐먹어야지. 거짓말 조금 보태서 다른나라에선 개에게 던져줘도 잘안먹을 소꼬리를 한국인들은 지금까지도 좋다고 먹고있으니, 이 얼마나 비참한 식문화의 역사인지...
크게 반박할 생각까지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선민중이 썩 잘산것도 아니었죠. 물론 상대적 기준을 적용하면 사실 이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당시 유럽도 민중의 현실은 조선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안좋았죠. 예나 지금이나 잘산건 기득권이었을뿐.
요리야 다양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나라가 한두개도 아니고.. 전 거기에 어떤 역사가 담겨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 근데 자기몫을 빼앗긴 결과로 만들어진 다양성이 과연 발전된 식문화라는 의미로 이어지는건지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이쪽으로 크게 공부를 해봤던것도 아니고 단지 제가 아는 사실로 결론을 지을 뿐이니...
아,.. 그리고 중국 역시 긴 역사만큼 식량난을 몸서리치도록 겪은 나라입니다. 추가하자면 여기도 당연히 민중만 포함되죠. 유교가 나라의 기치인 곳에서 오죽 먹을게 없으면 같은 사람을 식량으로 삼았을지... 어쨌든 식문화에 대해 저와는 다른 방식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