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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을 투자하여 만든 작품

초꼬슴 작성일 16.06.01 22:48:30

댓글 26조회 15,981추천 11

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436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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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작품을 레고 엑스포에 전시하기 위해서, Zhao는 3일동안 밤낮으로 레고를 조립했습니다.

3일간의 고생 끝에 엑스포에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그리고 전시된 지 한 시간 후, 한 아이에 의해 몇초만에 부숴졌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보상을 하겠다고 했지만, Zhao는 단순한 실수라며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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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크16.06.01 22:56:35댓글 바로가기

6 0

그래도 보상하겠다는게 다행이지 어느 부모는 박물관에 있던 화석 자식이 만지다 떨어져 깨지니까 그대로 도망가는거 cctv에 찍혀서 박물관이 용서하겠다고 자수하라니깐 그때 사과하드만 ..
세븐스스케일16.06.02 01:22:15댓글 바로가기

3 0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진상 부류는 보험을 노린 사고유발입니다.
사고를 가장해 무보험 상태의 사박물관을 노리고 큰돈을 뜯어내려는 목적이죠.

두번째로 많은건 체험장에서의 아이들 안전사고 입니다.
두번째는 진짜 한국의 시민의식이 얼마나 저급한지를 보여줍니다. 부모라는건 떡치고 새끼를 싸지른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세번째는 전시품 파손입니다.
여기서도 정말 미개함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먼저 와서 제가 망가트렸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도망가면 CCTV에는 찍혀도 경찰이 와서 수사로 넘기지 않으면 그 사람을 찾을 수가 없어요.
뭔가 큰걸 와장창 망가트리기라도 하면 바로 알지만 이것저것 작은 부분들 (전시대 유리, 모서리부분, 화장실 기물 등)은 망가트리고는 그냥 도망갑니다. 그렇다고 그거 때문에 신고하기도 참 뭐시기 해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박물관이나 갤러리는 파손의 책임을 관람객에서 넘기는 경우가 드뭅니다.
여행자의 경우는 여행사나 항공사의 보험에 따라 우리 보험사와 그쪽 보험사가 과실에 따라 전가는 하겠지만 박물관에서 직접 사고자에게 컨택해서 보상을 요구 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애초에 보상문제가 상관없으니 사과하자는게 아니라
뭐가 어떻든 사과부터 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등록순

천국의천사16.06.01 22:49:28 댓글

1 0

인증은 ㅊㅊ
초꼬슴16.06.01 22:54:22 댓글

0 0

ㅋㅋㅋㅋㅋ
Ssal116.06.01 22:51:31 댓글

1 0

걍 넘어가야지 뭐 어쩌겠어
존재희박16.06.01 22:54:46 댓글

0 0

만약 깬 후에 부모의 태도가 매우 바람직하지 않으면 재물손괴죄 되는거 아님?
초꼬슴16.06.01 22:55:05 댓글

0 0

ㅊㅊ
에이루크16.06.01 22:56:35 댓글

6 0

그래도 보상하겠다는게 다행이지 어느 부모는 박물관에 있던 화석 자식이 만지다 떨어져 깨지니까 그대로 도망가는거 cctv에 찍혀서 박물관이 용서하겠다고 자수하라니깐 그때 사과하드만 ..
초꼬슴16.06.01 23:03:28 댓글

0 0

그런일이 있었군요...
지맹자16.06.01 22:59:19 댓글

1 0

아이고..
초꼬슴16.06.01 23:03:38 댓글

0 0

아...
마마무정휘인16.06.01 22:59:37 댓글

1 0

헐~
초꼬슴16.06.01 23:04:23 댓글

0 0

;;
초꼬슴16.06.01 23:05:46 댓글

0 0

ㅠㅠ
무쓸모다16.06.01 23:07:28 댓글

0 0

노키즈존만세!!!
우울한토깽16.06.01 23:14:02 댓글

0 0

줄까지 쳐놧는데 ㅉㅉ
서울역대표16.06.01 23:14:03 댓글

0 0

진짜 일부 한국부모들은 아이들 좀 간수좀 잘좀 해라 시발
낵아누구게16.06.01 23:34:08 댓글

0 0

한국 부모 : "어머~! 애가 그럴 수도 있죠~!"
이대너구리16.06.02 02:55:23 댓글

0 0

애는 그럴수 있어.. 니가 그러면 안되는 거지..
피오르네16.06.02 00:48:51 댓글

1 0

그래 저게 정상이지.

부모 : 죄송합니다 변상할게요 ㅠㅠㅠㅠ
피해자 : 애들이 한건데요 뭘 괜찮습니다.

근데 부모가 먼저 나서서

부모 : 애들이 한건데 넘어가죠.

이런 노답은 참...
세븐스스케일16.06.02 01:22:15 댓글

3 0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진상 부류는 보험을 노린 사고유발입니다.
사고를 가장해 무보험 상태의 사박물관을 노리고 큰돈을 뜯어내려는 목적이죠.

두번째로 많은건 체험장에서의 아이들 안전사고 입니다.
두번째는 진짜 한국의 시민의식이 얼마나 저급한지를 보여줍니다. 부모라는건 떡치고 새끼를 싸지른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세번째는 전시품 파손입니다.
여기서도 정말 미개함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먼저 와서 제가 망가트렸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도망가면 CCTV에는 찍혀도 경찰이 와서 수사로 넘기지 않으면 그 사람을 찾을 수가 없어요.
뭔가 큰걸 와장창 망가트리기라도 하면 바로 알지만 이것저것 작은 부분들 (전시대 유리, 모서리부분, 화장실 기물 등)은 망가트리고는 그냥 도망갑니다. 그렇다고 그거 때문에 신고하기도 참 뭐시기 해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박물관이나 갤러리는 파손의 책임을 관람객에서 넘기는 경우가 드뭅니다.
여행자의 경우는 여행사나 항공사의 보험에 따라 우리 보험사와 그쪽 보험사가 과실에 따라 전가는 하겠지만 박물관에서 직접 사고자에게 컨택해서 보상을 요구 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애초에 보상문제가 상관없으니 사과하자는게 아니라
뭐가 어떻든 사과부터 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FadeToCrow16.06.02 10:20:00 댓글

1 0

고생이 많습니다 ㅠㅠ
세븐스스케일16.06.02 18:57:05

0 0

고생은 누구나 ㅠㅠ
버들류16.06.02 12:17:58 댓글

1 0

오 달라보이네요 !
세븐스스케일16.06.02 18:56:50

0 0

난 평소에 무엇으로 보이고 있던것인가!!
개만무는개16.06.02 07:47:52 댓글

0 0

어후 ㅊㅊ
csy956416.06.02 07:50:33 댓글

0 0

ㅊㅊ
잘 만들었다~ 그런데, 사과하는 부모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당사자나 모두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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