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장사입니다. 어찌보면 과잉진료가 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죠. 의료보험에 적용되는 치료만 해서는 병원도 살 수가 없습니다. 비급여 쪽을 건드려야 돈이 되지요. 원천적인 해결은 의료보험수가를 높여서 급여쪽만 봐도 병원운영에 문제가 없게 하는 건데 이럴려면 건드려야 할 부분이 너무 방대하죠. 기본적으로 보험금 인상만 해도 반발이 엄청날 겁니다. 쉬운문제가 아니죠.
예를들어 카센타만 해도 가게마다 수리내용과 비용이 다 다릅니다. 필요없는 수리도 "예방차원"이라고 해버리면 이게 또 백퍼 틀린 말이 되는게 아니죠. 왜냐 소비자가 이런 분야에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물면 사람 몸은 어떻겠습니까. 의료분야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고 폐쇄적이라 부르는게 값이 되고 의사의 실수도 정당한 의료행위가 되기 십상입니다. 이런 상황에 양심병원이란 말은 솔직히 뜬구름 잡는 소리죠.
특히 이런 전문적이지 않은 정리만 믿고 치료 받다가는 더 큰 화가 미칠 수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 몫이고 치료는 자기 만족입니다. 비싸더라고 향후 문제가 없이 잘 치료해 주는 곳을 찾아야지 싸다고 다 양심병원은 아니라는 점을 아셨으면 합니다.
저 리스트 정말 위험한게..한명이 다 다녀본게 아니고 그냥 인터넷 댓글들에 있는걸 짜집기 한 것 뿐이고 요즘 인터넷에는 치과 홍보 알바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각종 커뮤니티 혹은 엄마들 까페에서 상주하고 댓글 달고 추천하는 걸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저중에 양심치과도 있겠지만 전혀 반대인 곳이 양심치과로 둔갑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