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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한 남편에 대한 아내의 반응

키토모 작성일 15.04.08 13:18:11
댓글 48조회 23,187추천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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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와이프한테 피파좀 돌려 달라한거 반성합니다ㅠ
  • 임재범15.04.08 13:48:53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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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벼랑 위에 떠밀려 섰을 때
    어디로 가야할지, 어찌 해야할 지 아무것도 안보일 때에,
    절망과 좌절로 가득찬 머릿속으로 울려오는
    마음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미안한 사람으로부터 들려오던 말..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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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보니 어제 저녁에 육아로 힘들어 하는 아내의 투정을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꾸했던게 못내 미안하네요.
    오늘가서 꼭 안아줘야겠습니다.
  • 엄마친구아들15.04.08 13:19:38 댓글
    0
    훈훈!
  • 보드타는흑인15.04.08 13:20:58 댓글
    0
    멋지다
  • 악의와비극15.04.08 13:21: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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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왕 훈훈
  • maxoop15.04.08 13:21: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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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분다 열심히 사셨으니....
    이정도 행복은 괜찮잖아?
  • 대통령허경영15.04.08 13:21:49 댓글
    0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네요. ㅊㅊ

    그...근혜야...... ㅜㅜ
  • 고양이안주15.04.08 13:22: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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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보니 어제 저녁에 육아로 힘들어 하는 아내의 투정을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꾸했던게 못내 미안하네요.
    오늘가서 꼭 안아줘야겠습니다.
  • lkajs15.04.08 14:34:45 댓글
    0
    부럽네요
  • 짱돌로삼진15.04.08 15:37: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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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한병 사들고 가소서..
  • 웁스리15.04.08 18:11: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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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도요~
  • NEOKIDS15.04.09 00:33: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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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아주기만 하세요 ㄷㄷㄷ
  • ko경수15.04.09 00:38: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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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뿅뿅
  • 황제네로15.04.09 11:38: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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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쥬니어 탄생설화가 될지도 모릅니다.
  • 유리동물15.04.09 16:42: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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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둘째가 태어나는 거죠..
  • 커피는블랙15.04.08 13:25: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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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훈합니다~
  • black4315.04.08 13:27: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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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훈~
  • 설사의속도15.04.08 13:31: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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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순간을.. 서로 잘해야한다
    그것이 인생이기에
  • 이미자테이션15.04.08 13:33: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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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게시글에 뜬금 없는 얘기지만 어제 충암고 사건에 채널A 보도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인식하면서 믿을만한 언론이 아니라고 취급 하던데..제가 채널A를 안봐서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런가요?
  • 푸른눈의새15.04.08 13:42: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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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록15.04.08 18:25: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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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뜬금 없네요
  • 오늘도나이스15.04.08 13:40: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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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저 나이대 어머님 까지만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겁니다.
    요즘은 남편 실직에 두어달 월급 못가져다주면, 이혼 생각부터 하는 여자들이 태반입니다.
  • valu15.04.08 13:54: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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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나이때가 아니라 저정도 같이 살았으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젊었을때보다 더 넓은 겁니다 그리고 어떤기준으로 대다수의 여자가 이혼을 생각한다고 단정짓는지 모르지만 너무 부정적으로 보진 마세요 아직까지 세상에는 서로 이해하고 잘사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 토니몬타나15.04.08 14:04: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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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대충 여초사이트에서 "한국 남자들 대다수가 직장에서 술마시고 놀면 다 여자불러서 그짓거리 하는거에요" 라고 글올리는 남성혐오자들 하고 비슷한거..........
  • wkaehf15.04.08 15:05: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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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그렇다기보다는
    주위에 보면 남자 능력, 재산 보고 결혼한 여자는 남자가 힘들어지면 대다수가 이혼하더군요.
    하지만 남자를 진정 사랑하고 결혼하신 여성들은 남자가 힘들어지면 알바라도 해서 가정을 지키실려고 하시더군요.

  • 不幸15.04.08 20:47: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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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파트 앞집아저씨도 재작년쯤에 실직하고 와이프 구박땜에 자살하셔서, 공감합니다.
  • 임재범15.04.08 13:48: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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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벼랑 위에 떠밀려 섰을 때
    어디로 가야할지, 어찌 해야할 지 아무것도 안보일 때에,
    절망과 좌절로 가득찬 머릿속으로 울려오는
    마음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미안한 사람으로부터 들려오던 말..

    "수고했어"
  • 황금수15.04.09 09:08: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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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노래 중에 있는 가사로 순간 착각 굳굳
  • 100415.04.08 13:56: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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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부부들에겐 있을수가 없는 상황이네...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현 시대 가정을 꾸리는 가장입장에서 참 씁쓸하다...
  • 꼬락서니훈15.04.08 14:06: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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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프로 너무 감동적임ㅠㅠ 너무울어서 눈 퉁퉁부어서 세수하느라 약속늦음 ㅜㅜ
  • 은재콜15.04.08 14:14: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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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세달에 한번꼴로 하는 추천을 지금 드립니다.
  • 화랑담배15.04.08 14:30: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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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 어머님이시네요
    살짝 눈물이...
  • 까꿍헌병15.04.08 14:48: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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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와이프한테 피파좀 돌려 달라한거 반성합니다ㅠ
  • 연금술사r15.04.08 15:34: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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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어제 와이프한테 새벽3시까지 레이븐 돌려달라 한거 반성중입니다. 물론 오늘 아침은 굶고왔기에 크게 미안하지는 않습니다.
  • hahaha15.04.08 16:44: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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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 거북이1115.04.08 16:47: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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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예전에 아이온...
    퇴근할때까지 오드 5천개 따놔라고 시켰 ㅜㅡ
  • 벌써몇년15.04.08 2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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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유저가 오드만 따길래 짱깨인지 알고 2시간 내내 따라다니면서 스틸했는데 빨래해놓고 간간히 남편아이디로 오드 따시던 분이였음..ㅠㅠ
  • 시발색햐15.04.08 16:11: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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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식 있다고 뻥치고 어제 친구들이랑 술 마셨습니다
    아내한테 미안하네요
    근대 이글을 보니 내가 실직하면 우리 마눌님은 어떨까
    생각하니 또 술이 땡기네요
    오늘은 업체 접대자리 간다고 해야겠네요
  • cafeda15.04.08 16:25: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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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훈하네~
  • 철가방든강도15.04.08 17:35: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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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맘이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남일같지 않네요 ㅊㅊ
  • 야이드15.04.08 17:56: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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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은 사모님이시네... 반려자란 저런 분을 두고 쓰는 말이죠...
  • 돌핀시계15.04.08 18:04: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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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찡하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
  • jakusi15.04.08 18:39: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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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럽다
  • 오늘도벗는다15.04.08 20:15: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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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비평을 좀 한다면 마누라들이 다 저렇지는 않지요.
    저분은 비구니분 이십니다.
  • 야이드15.04.08 21:28: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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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구니가 아닌 보살의 단계이신 분입니다.
  • 디에나15.04.08 21:29: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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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저 기분 알지... 실업급여 받으러 갔는데, 실직한 사람이 하루에만 200명이 넘어... 뭔 실직자가 이리 많어... 의료보험 해지됬다고 날라오고, 고용보험 보류하라고 날라오고, 발판이 없어진 기분..... 눈앞이 깜깜하고, 안보이던 티비 대출광고가 눈에 들어오더라고... 장장 18개월동안 무직으로 있다가, 일용직 뛰러 다니고,
    우울증 만빵이었지... 생활고로 자살한 사람들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고...
  • yjoo15.04.08 22:15: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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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부부는 저래야 하는데..
    요즘은 툭하면 이혼에...서로 책임전가만 하고 있으니..
  • 돈비토15.04.08 23:03: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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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혐 게시물만 보다가 이런걸 보니 너무 좋아요.
  • 생선비린뇌15.04.09 11:26: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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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한 만큼 돌아 오는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 15.04.10 02:21: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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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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