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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들이 결혼을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이유

메밀밭파수꾼 작성일 15.01.10 14:58:36
댓글 40조회 11,919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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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밭파수꾼의 최근 게시물
  • Rex1615.01.10 1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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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도 당시에는 일반 회사원 월급 기준 안먹고 안쓰고하면 내집마련에 2년 걸렸고
    요즘 기준 12년이죠..
    풍요로운 시대에 소비품들이 많아져서 그렇게 느낄진 모르겠지만
    80년도 당시 소비품과 해방직후 소비품 비교하면 또 다르겠죠?;
    배부른 소리가 아니라 일상 생활의 개념은 시대마다 달라지니 그것을 가지고 딴지걸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valu15.01.10 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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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표에 그렇게 나오던데 누구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지 칠십년대 중반에 롯데 들어가서 내집 마련하는데 십년걸리셨습니다 그시대는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이루지 못한 인구가 많아서 쓰질 못해서 그런거지 요즘은 극빈층이 아닌 이상 솔직히 어느정도 쓸꺼 다 쓰면서 사는건 사실이긴하죠 오늘 벌어야 내일 밥먹는사람과 오늘 일안해도 밥은 먹을수 있는사람의 생각은 단연 다르긴 하죠 하지만 윗분말씀데로 세대마다 개념이 다른듯 어쩔수 없이 쫒겨서 일만 하던 시대와 지금을 비교하는건 조금은 안 맞는것 같습니다
  • Opps15.01.10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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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의 가치관과 환경이 지금과 판이하게 다르지 아무것도 없었던 그때는 희망이 있었고 잘 살아보자라는 목표가 있었지 잃을 것도 없고 지킬 것도 작았고 신경쓸 것도 눈치볼 것도 지금과는 전혀 틀렸지 교육은 많이 받지 못했지만 다 정많고 순수했던 시절이었으니까 지금처럼 무엇인가의 쫓겨 무시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잖아 그냥 모이면 없어도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이었으니까.
    오히려 그들이 진정 고생한 이유는 자유가 없는 독재랑 폭력의 시대에 핍박당한 사실이지 정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잘 살아보자 왜 쳐도 꼭대기에 있는 놈들이 다 해쳐먹고 노예처럼 핍박하는데....
    하나 달라진 게 없는점은 옛날이나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이 해쳐먹고 핍박받는다는 사실
    그래도 필요 최소한의 자유와 권리를 누릴수 있는것도 다 님이 말한 꼰대들이 고생한 결과물이여
    우리도 나이 먹으면 젋은 애들한테 지금 이상으로 꼰대라고 놀림 받을게 분명하지 불의나 핍박에 저항해 행동하지 않고 책임감 없고 이기적인 수십년 대한민국에 역사에 존재감 없는 무능한 세대라고 놀림 받을걸 그게 우리세대의 현실이지 아무리 핍박을 받는다 해도 변명이 우선적이고 해결을 뒤로 나둔 사고방식이라면 무슨 소릴하더라도 명분이 서질않아.....
  • 고수15.01.11 05: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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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모님 세대는 가장 혼자 벌어도 네식구 먹여 살리며 십년 고생하면 내집이 생겼죠. 요즘은 혼자 벌어 그돈 고스란히 모아야 십년입니다. 즉 가망이 없어요. 그러니까 애초에 아껴서 노력 할 마음도 안생깁니다. 차라리 집 포기하고 지금이나마 좀더 잘먹고 잘사는 쪽을 선택한거죠. 전혀 잘 못된 점 없고 요즘 사람들 지식수준, 정보의 양과 질 모두 예전보다 높은데 그런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가 집 결혼 출산을 포기 하는 겁니다. 잘못된건 사회와 이렇게 만들어버린 기성세대죠. 애초에 집이란걸 십년동안 허리띠 졸라매야 얻을 수 있는걸로 만들어 버린 기성세대요.
  • 정복군주15.01.10 15:11: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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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생각:뭐이 병 신 같은 꼰대 새 끼들아 니들이 노예처럼 일만하고 자기권리를 안찾으니까 우리한테까지 노예로 넘어오는거아냐 시 발 년들아??그리고 니내때는 은행이자가 최소5프로가 넘고 집값도 싼편인데 우리랑 비교하면되냐
  • 귀족산타15.01.10 15: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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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이전에 제가 저축하던 제2금융권 은행 이자 12%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교통안전공단15.01.10 1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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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 아부지한테 그래애기하면 되겠다ㅋㅋ
  • 릭코15.01.10 15:33: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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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이 보이니 허리띠라도 졸라매고 집사죠??지금은 달관하고 대충 살게 되는
    그리고 누가 들으면 과거 아버지 세대들이 정신력 더 강하다는 건 줄 알겠네 사람은 어느 시대나 인식은 비슷함
  • yjoo15.01.10 15:50: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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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엔 당신도 꼰대 된다는거...
  • 무데랴케15.01.10 17:57: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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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 하시면서 저 친척집에 맡겨놓고 반지하방에서 두분이서 사시면서 6년동안 악착같이모은돈에
    고모한테 돈도 좀 빌려서 집 얻으셧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집사기 힘든건 똑같은거 ㄱ
  • 죠라15.01.11 00:37: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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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이지경된게 꼰대가 그런건 아니잖아??
  • 바르므스15.01.10 15:05: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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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이런걸 새삼스럽게... 우리나라는 1% 재벌 들이 지배하는 나라자나 ㅋ 이젠 짜증이나 화도 안난다..
  • 작은비키니15.01.10 15:09: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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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가 넘처났던 시기, 일할 맘만 있으면 일을 할수 있었던시기와,
    지금은 비교할수없지...
  • 불꽃방망이15.01.10 15:17: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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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가 넘쳐났던 시기.. 이 시기에도 대기업자리라던지 조건좋은 자리가 넘쳐나던게 아니였죠..
    월급 3만원일때.. 옷가격이 천원하던 시기.. 월급에 비해 물가가 싸서 무리한 계획만 아니라면 돈도 모와지고
    하던 때이죠.
    지금의 직장은 비정규직에 최소시급제.. 이런일을 해도 버는 돈 보다 써야되는 돈이 많아지니..
    최소시급을 받아도 돈도 모을수 있고, 가족을 누릴수 있을만큼의 벌이가 안되서 그런 직업을 선택 안하려는 것이죠.

    지금도 누구나 일할맘은 있는데.. 예전같이 아무일이나 해도 결혼할 만큼의 이익이 없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 yjoo15.01.10 15:51: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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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시대가 일자리가 넘처났었는지 좀 알려주세요??
  • 다이쇼15.01.10 15:52: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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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부지 도축장에서 일했었는데 시작한게 90년대임
    지금이야 그냥 기술직이지만 그때는 집에오면 엄마아빠 돈세고있었음
    고기는 질리도록 먹고
    초딩->중딩 올라가니 신축빌라 구입해서 정육점 차리심
    그후 2000년도까지 아파트 세채 자동차 4대 끌고다님
    그러다 사기당했지만
  • 바실리2115.01.10 15:11: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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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집어서 다시 정화시키는거 외엔 답이 없음..;; 이렇게 가면 200년도 안되서 대한민국 순수 인구 0 수렴되고 이 땅을 짱깨들이 먹어치울듯 역사교과서의 몇페이지에 한민족의 멸망 파트가 짱개책에 소개되겠지 진짜 소름돋네 ㄴㅁ
  • 좋아좋아_15.01.10 15:14: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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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4년제 + 군대 + 휴학1 하면 27,28에 졸업하는데 언제 취직하고 결혼하지
    갑갑하다
  • 종로풍청15.01.10 16:14: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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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재수를 하거나 유학을 다녀오거나 하면 사회진출 시기는...깝깝합니다
  • 바바라0015.01.10 19: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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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한번 아프기라도 하면 개망함
  • 자연사15.01.10 15:24: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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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혼자사는게 이래저래 이득인거같다
  • leedh715.01.10 15:27: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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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요즘같은 시대에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진심으로 존경스러움...
  • 뱀파이어15.01.10 15:28: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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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는 대기업과 재벌을 위한 노예가 필요할 뿐이지 국민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국가에게는 국민을 위해 책임을 져야 하니까. 단지 일하고 세금내고 재벌과 개나리를 위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노예만이 필요한 곳. 국민 대 단합으로 우리가 국민임을 보여주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느낄뿐.
  • 천국의천사15.01.10 15:28: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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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현실적으로 나도 지금 이럴게 힘든데 내 자식들까지 고통를 주고 싶지않은거임
    혼자살면 나만 고생하고 힘드면 되지만, 내 자식들은 무슨 죄임?
    못난 부모 만난게 죄지 ㅜ.ㅜ
  • yjoo15.01.10 15:52: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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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는 반복된다...
    결국 그 시대에 사는 인간들은 자기들이 제일 힘들고 앞 세대들은 정말 편했다 생각하지...
    하지만 결국 그 후세대들또한 똑같은 소리할거라는거...
  • djsidhs15.01.10 16:04: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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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암만 열심히 살고, 노력해도 그걸 다 무너뜨리는게 이나라 정치인들이니까요.
    말도안돼는 물가인상, 한번 오르면 안내려가는 물가, 세금인상, 국민에게 불리한 법률,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외면당하게 만드는 권력들.
    이나라에 희망은 없어요.
  • 네티즌들은15.01.10 16:11: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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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살고 싶지만 부모들 생각은 힘들어도 다 살아간다 부모 생각해서결혼해라....말이야 쉽죠....
  • 모래15.01.10 16:12: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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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소릴 듣던 어쨌던 말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궁금한건 살아가는게 행복하고 좋은 기준이 어떤건지는 알고 싶네요. 쓰고싶은대로 쓸수있는 돈이 있는 삶? 밥 굶지 않고 평범하게 사는 삶? 설마 밥 굶고 사나? 내가 너무 부유하게 살아서 밥 세끼??챙겨먹고 살다보니 보통 사람은 굶고 사는 걸 모르고 있는건가.
    집 장만하는데 십여년 걸린다고 하는데 굳이 서울이나 큰 도시에서 붙어 살려고 하면서 십억~이십억짜리 아파트 기준을 말하는건지. 아님 지방에서 30평짜리 1-2억짜리를 말하는건지

    과거의 시대와 비교하니 못하니를 떠나서 현재 자신들이 살고 싶은 삶이 정확하게 뭔지 알고 싶네요. 그냥 막연하게 아무것도 없이 행복한 삶이러지 말고.
    항상 나이 든 사람한테 꼰대꼰대소리한다 하고 정작 자신은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이야기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 긔염쭈쭈봉15.01.10 16:28: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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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꼰대 거리면서
    자신도 누구에게 책임전가 하는지도 모르면서
    남탓만 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사실 요즘 부모님 재력없이 혼자 힘으로 집장만 하기 힘든건 사실이예요
    지방 아파트 1~2억 짜리를 장만 한다고 해도
    말이 1억이지 월 100만원 씩 10년을 저축해야 1억 이거든요
  • 긔염쭈쭈봉15.01.10 16:21: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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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3~40대 들은
    부모님들이 대한민국의 황금기를 거쳐오면서
    어느정도의 부를 축적한 세대라
    어느정도 그 덕을 봤지만

    다음세대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덕을 볼 건덕지도 없고
    슈퍼고령화 세대에
    끝 없는 장기불황의 정중앙을 헤쳐나갈 정말 우울한 세대임
  • 대심문관15.01.10 16:24: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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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안 힘든 삶이 어딧을까 누구도 삶에 방향이나 길에 대해서 강요하고 억지부리지 않았다. 선택은 스스로 했을 뿐. 남 탓 만큼 쉬운 합리화도 없으니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듯;
  • vwrt15.01.10 16:29: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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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 버닝중15.01.10 16:47: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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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하지만 능력된다면 이민을 추천해야 될 시대가 온 듯...
  • 바스티드슈다15.01.10 16:52: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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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는 세계 13위 급인데 우린왜 8090년대처럼 살아야하느냐 애낳고 죽어라일하고 나라를 위한게 아니라 몇프로부자들을 위한 것이지
  • 비노아15.01.10 16:59: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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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고 내 자식있다면 어휴
  • 어기적저기적15.01.10 17:08: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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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적으로 예측되는게 지금 세대보다 더 힘들면 더힘들지
    더 나아진 사회에서 살수없는 세대가
    지금 우리들 우리 젊은이들이 낳는 애기세대들이죠.

    한국 경제? 버블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지금 정부랑 경제부에서 얘기하는거보면 한국 언제 디플레이션 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면 지금 여론 상관안하고 세금올리고 난리나겠습니까.

    일본이 디플레이션 빠지고 버블경제 붕괴되고 죽어라 버티면서 겨우 살만해지는게 걸리는 시간이
    20년이었습니다. 짱공유저분들이 가르쳐주시길 일본특유의 견고한 중소기업이 없었다는 그것도 힘들었다는군요.
    한국? 한국에 디플레이션오고 경기장기침체오면 답도 없습니다.
    IMF처럼 빚이 생겨서 돈을 갚아주는 그런형태의 위기가 아닙니다. 설사 뭘 해줄수있는게 있더라도
    다시한번 국민들이 IMF때처럼 나라를 위해서 금모으며 희생해줄까요?

    ... 경제가 좃망하는게 기정사실화 된 나라, 장기침체가 기정사실화된 나라에서
    10대 20대 보내야하는 우리 자식세대들 진짜 모르긴몰라도 미친듯이 힘들겁니다.
    우리도 미친듯이 힘들꺼구요 그래서 제가 이민갈려고 하는거고..
  • -_-라빈냥15.01.10 17:16: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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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다 쓰레기같은 기업들이 imf이후로 투자안하고 고용안늘리고 돈안풀어서 이런거다
  • 묵향검객15.01.10 17:40: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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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자가 있어야지
  • 실내건축기사15.01.10 18:57: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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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벌어 집산단 개솔이 아직도 나도네... 그럼 그세대 대다수가 집을 최소 두채 이상은 있단소린대 ㅋㅋㅋ 저희 아버지 서울에 단신으로 오셔서 돈벌러 사우디까지 갔다오시고 식당 차리고 삭당애서 먹고자서 집사신게 8년인대... 어머니랑 맞벌이로 작장생활로 2년 바짝벌어 집을산다니 ㅋㅋㅋ
  • 헬네아15.01.10 20:23: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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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을 올리려는 정부와... 그들을 지지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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