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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라 쓰고 호구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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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 자원봉사자"를 뽑는 데
3월말부터 9월초까지 기간에 무려 월요일 빼고 전일 근무.
거기다가 "운전가능자" 우대에 "이력서"까지 받는 군요??
아무리 저건 사회봉사적 목적으로 무료 공연이나 위문공연을 하는것도 아니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것도 아닌, 그냥 수익성 사업.
그런데 연출팀 서포터는 자원봉사자를 쓰겠다니 뭐하자는 걸까요.
그리고 이런 수익성 사업에서도 자원봉사자라고 할수 있는 건가요?
사족으로 연출팀 서포터 해 보신 분이, 2004 년에 기본 일당 7만원 + 교통,숙박,식비 + 원정공연시 +@ 를 받았다고 합니다.
-출처: 타입문넷(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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