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전설 언더테이커의 일생2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3.11 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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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search_value=&no=146234&page=1

 

마저2편 쓰겠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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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이전까지 공포스러운 프로모를 날려대며 예전 기믹으로의 복귀를 암시하더니 마침내 2004년 레슬매니아 20에서 폴 베어러를 대동하고 폭주족의 모습을 버리고 등장하며 케인을 상대로 복수한다

또한 데드맨 기믹으로 전환한 뒤 얼마 안 있어 서브미션기 트라이앵글 초크를 사용하다가 이후 고고 플라타 변형으로 바꾸면서 헬즈 게이트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는 이종격투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UFC 이벤트에 가보면 관중석에서 언더테이커를 비롯, 스티브 오스틴, 커트 앵글, 빌 골드버그 등등의 프로레슬링 스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1년후에는 당대신인중 탑이며 레전드킬러라던 랜디오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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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223센티의 인도거인 그레이트 칼리의 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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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칼리는 처음에 데뷔할땐 덩치때문에 각광받았으나 워낙 운동신경이 없어서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지 못했고 지금은 걍쩌리신세

그리고 1년후 2007로얄럼블(30명이 차례대로 나와 싸우는경기)에서 드디어 만년 2인자의 오명을 벗고 우승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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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에 놀래고 우승에 놀래고

그리고 바로 3개월뒤 레슬매니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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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를 잡고 챔피언을 다시 획득하지만 부상ㅡㅡ;기회주의자 캐릭터 에지에게 뺏기고 요양에 들어간다

1년뒤 레슬매니아 24에서 다시금 에지와 대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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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에지를 눌러주시며 챔피언을 찾아온다

그후 에지.펑크.레이미스테리오 등등과 대결을 하며 챔피언을 주거니 받거니 하던 언더테이커는 25에서 숀마이클스라는

자신과 비교해도 떨어지지않는 거물급 레슬러와 다시금 경기를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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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언더테이커의 당연한 연승행진

그러나 숀마이클스는 한번더 재도전의사를 비치고 언더테이커는 재도전 받아주는대신 지면 은퇴하라고 조건을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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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역시나 언더테이커의 승리 숀마이클스는 선수로써 은퇴한다(다만 간간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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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현재의 아내 미쉘맥쿨과 결혼에 성공(나이차이가 한 15~6년정도)

 

그후엔 또다시 가깝고도 먼사이 동생 케인과 엎치락 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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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들ㅋㅋㅋ

 

최근에는 숀마이클스의 절친이자 실질적인 회사의 사장이라고 볼수있는 트리플에이치와 2번의 레슬매니아 대결을 펼쳐서 승리했지만 충격적이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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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밀어버리셨다;

 

현재 1년만에 또다시 복귀하여 레슬매니아 경기를 준비중이며 상대는 CM펑크가 내정되있다

 

종소리로 시작하는 장송곡 분위기의 테마 The Dark Side(더 다크사이드)나 눈동자를 뒤집으면서(흰 동공상태) 상대방을 노려보는 위압적인 퍼포먼스, 처음에는 링에 없다가 화면이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순간 이미 상대의 뒤에서 등장하여 상대 레슬러를 골로 보내는것도 역시 유명.

또 상대 레슬러의 공격에 당해서 누워있다가 갑작스럽게 상체를 일으키는 공포스런 싯 업은 언더테이커의 주특기다.

피니쉬는 상대를 거꾸로 들어올려 묘비를 세우듯이 수직으로 바닥에 찍어버리는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와 한손으로 상대방의 목을 잡고 들어올려 바닥에 쳐박아버리는 초크 슬램,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파워 밤 계열의 기술 라스트 라이드와 양발로 상대방의 몸통을 감싼후에 한쪽팔을 잡아당겨서 압박하는 서브미션기 헬즈게이트(= 변형 고고 플라타), 상대의 한쪽팔을 잡고, 뒤에서 목을 당겨 자신의 팔로 상대의 경동맥을 조이는 테이킹 케어 오브 비지니스(= 스탠딩 드래곤 슬리퍼)가 있다

헐크호건, 브렛하트, 오스틴, 락, 존 시나처럼 한 시대를 완벽하게 지배한 인물은 아니지만(딱히 아니라고도 할 수 없는 상황) 중요한 건 위의 열거한 본좌들의 시대를 모두 거쳐가며 무려 20여년 동안 1.5인자~2인자 인기를 누렸다는 것. 거기에다 회사, 선수 팬들 모두에게 최고의 존경을 받는, 가히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르는 선수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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