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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 1위 , 소방관

면죄자 작성일 13.01.31 2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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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나서 선생님과 진로 상담을 할때였어


나는 망설임 없이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선생님에게 말했지


그러자 선생님이 화들짝 놀라면서 하는말이


 


"넌 소방관을 하면 분명 후회하게 될거야


소방관을 매우 힘들고 위험한 직업이거든


 


거기에 비해 받는 보상은 너무나 적지


넌 평생 고생만 하다 신세를 한탄하면서 인생을 허비하게 될거야.


너가 성공하고싶다면 대학에가서 학위를 따고 다른분야의 전문가가 되거라"


 


선생님의 말도 일리가 있었지만 난 소방관을 포기할수 없었어


그래서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소방관이 되었지


그로부터 6개월후 난 선생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어


 


내가 선생님을 만난건 교통사고 현장이었어


난 선생님을 불타오르는 차안에서 끌어내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고


그의 사모님까지 구했지


 


선생님은 내게 고맙다는 말밖에 할수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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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경기도에 위치한 한 소방서를 취재할때의 일입니다. 


격일 근무에 119 구조업무, 화재예방활동, 

언제 울리지 모르는 출동 벨을 기다리는 초조함, 

각종 서류 작업등은 일반인들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05년까지 매년 10여명의 소방관들이 순직한다고 합니다. 

뜨거운 불과 유독가스와 싸우는 그들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경건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요란스러운 출동벨이 울리면 하던 모든 행동은 스톱이 됩니다. 오로지 1초라도 빨리 출동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있을뿐입니다.



불을 끄는것도,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일도 그 어느것 하나 소방관에게 중요하지 않을 일은 없습니다.



시커멓게 그을린 얼굴. 이것이 소방관의 일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일인가를 이야기해줍니다.



무사히 화재진압을 마쳤네요.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소방관의 얼굴이 밝네요.



소방관의 업무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장비 점검, 다음 출동을 위해 사전에 모든것을 준비 해놔야 합니다.



몇몇 소방관들은 서류작업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기자가 지켜보는 앞에서도 이것저것 올려야할 보고서며 서류며 
일은 끝나지 않습니다. 



새벽 1시 30분. 당직을 서는 소방관




벽에 걸려있는 한 소방관의 장갑. 

여기저기 구멍이 나 있고 닳은 장갑.








출처 : http://blog.daum.net/qpdlzjfl11/30642 ( 소방관이 꿈인 아이 이야기 )


         http://blog.naver.com/seiiz?Redirect=Log&logNo=140178983516 ( 지식채널e - 거룩한기도 )


         http://yeongin.tistory.com/38 ( 소방관의 하루 취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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