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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낳은 최고의 영웅

고아라남친 작성일 12.08.14 01: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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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다크나이트
  • zeus0012.08.14 14:11:58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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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장군님이 역성혁명을 이룰수 있는 여건이었던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님이 왕이 됐다 하더라도 조선이 안정되기는 힘듭니다. 백성들이 지지을 한다 하더라도 조선의 지배층이었던 사대부들이 들고 일어 날것이고 조선은 임란이 끝난후 내란에 빠져버렸겠죠. 그리고 국정을 운영할려면 지식층이었던 사대부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설령 이순신 장군이 역성혁명을 성공시켰다 하더라도 그 이후에 과연 정권을 안정시키고 유지할수 있었는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역사적으로 여러 장군들이 왕을 죽이고 새로운 왕조을 만들었지만 100년도 안가서 무너진 왕조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조선의 왕들이 무능해서 조선이 망한건 아닙니다. 조선은 왕권보다 신권이 강한 나라였고 건국이념도 국왕보다는 재상에 의한 정치형태을 중요시 했습니다. 이걸 태종이 왕자의 난을 거치면서 정도전을 죽이고 공신들과 외척세력들을 숙청하면서 왕권을 강화시킨겁니다. 세종대왕이야 말할것도 없고 태평성대을 이끈 숙종대왕과 조일전쟁이 끝난후 폐허간 된 조선을 추스르고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의 중립 외교로 실리을 얻었던 광해군 조선 후기의 르네상스을 구축한 영조대왕과 정조대왕 사실 조선이 망한 건 훈구파들이 무너진후 조선 정권을 장악한 사림파들 때문이죠. 훈구파는 중앙집권적 성격이 강한 한양의 사대부들이었고 고려역사을 편찬하면서 자주적인 주체관을 지녔고 성리학을 중요시 했지만 타 학문에도 관대한 편이었습니다 사림파는 영남을 중심으로 성리학을 절대시 하고 과학기술을 천대시 하고 소중화 사상에 역사관도 기자 조선 이었습니다. 훈구파가 무너진후 사림들이 득세 하면서 성리학의 왕도정치만이 조선을 태평성대로 만들수 있다면서 정국을 주도해 갔고 별다른 외적의 칩입조차 없었던 그 당시 조선의 상황과 맞물려 군비 축소와 군대 조차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임진왜란을 겪은겁니다. 사림파의 문제중 하나가 중앙집권적 왕권보다는 항촌을 중심으로한 왕권체계을 옹호한 겁니다. 왕권을 억제해서 신권을 강화시킨게 사림파들이었고 사림파들은 성리학만 중시해서 의학과 과학기술 토목기술들을 잡학으로 취부해 조선의 과학력을 뒤처지게한 원인이 되었고 광해군의 중립외교을 못마땅했던 사림파들이 인조 반정까지 일으켜서 결국 병자호란까지 겪게 만들었습니다. 사림파들은 그 후에 서인과 남인 동인으로 나뉘면서 그 조선의 후기을 암울하게 만든 붕당정치을 하게되고 서인들의 득세로 점점 조선은 서인 세상이 되면서 소중화 사상은 명나라가 무너지고 중화에 청나라가 세워지면서 더욱 심해지죠, 가면갈수록 조선은 고립외교을 취하면서 스스로 나아갈수 있는 여건도 무너뜨립니다. 그 이후야 김씨들의 세도 정치가 시작되면서 조선은 더욱 암울해지고 결국 일본에게 병합되는 치욕을 겪습니다.. 만약 이순신 장군이 역성혁명으로 새 왕조을 만든다 하여도 사림파들을 모조리 척결하지 않는 이상 이순신 장군님의 새 왕조도 조선 처럼 일본에게 병합될 가능성도 큽니다. 조선이 일본에게 병합된게 조선왕들의 무능이 가져온 결과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세종대왕이 그 찬란한 업적을 만든것도 조선 초기 왕권이 힘이 강해서 가능한거였고 실리외교을 펼친 광해군이 쫓겨난것도 왕권이 약해서 그런겁니다. 조선을 일제병합 시킨게 누군지 잊어서는 안되겠죠.. 그 조선의 신하들이었던 이완용과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권중현 이런 놈들입니다.
  • 바람123412.08.14 09:11:25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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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는 이순신장군님을 견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이순신장군님의 군세는 조선 전체의 80%정도 였기에 만일 이순신장군님이 반역을 한다면 선조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 도요토미는 조선이 아니라 명을 점령하겠다며 나섰습니다. 명은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데 민감한데 조선은 명을 형님으로 생각하는 말잘듣는 동생이라 쳐들어오까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명입장에서 보면 조선이란 나라가 너무 약해서 도요토미를 막는 완충역할을 너무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순신장군님을 조선의 왕으로 세울까 만주에 땅좀 떼줘서 봉건왕으로 세울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고 이런 사실이 조선에 파견나온 명나라 장수의 입을 통해 이순신장군님은 물론 선조도 알게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선조입장에서는 잘못하다가는 이순신장군님께 왕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순신장군님을 그토록 못살게 군겁니다. 사실 죽이고 싶었겠지만 그만한 인재가 없으니 죽이지 못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 모든 상황을 잘아는 이순신장군님께서 마지막에 죽지않고 잠적했을거다라는 설이 매우 설득력이 있게 되고 개인적으로 마지막해전의 전투상황을 봐서도 그랬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위대함은 사실 군사적인 천재성보다도 권력욕이 없고 정치적이지 않았다는 점이 더욱 빛을 발하는데 이 점때문에 이순신 장군님이 너무 멋있지만 또한 이점이 너무 아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순신장군님이 왕이 되었다면, 조선 중후기 그토록 암울한 사회가 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 공포영화12.08.14 02:07: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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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
  • 오크레이디12.08.14 02:22: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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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이순신장군 좋았다고는 할수없자나 극복을 한거지 잘된건 아니지 조선이 잘된거지 이순신장군 개인적으로 잘된건 없자나
  • 이런왕따12.08.14 02:26: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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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다크나이트
  • 아수라요~12.08.14 05: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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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밤 ㅋㅋㅋ ㅋ님때문에 빵터졌음 ㅊㅊㅊㅊㅊㅊ
  • yswing12.08.14 0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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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다.ㅋㅋㅋㅋㅋㅋㅋ 선조가 조커인건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커인건가?ㅋㅋㅋㅋ
  • 배신자쥬다스12.08.14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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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추천 안 줄 수가 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
  • MH프로젝트12.08.14 1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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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멀라요12.08.14 13: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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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안줄수가없네요 ㅋㅋㅋㅋ
  • hahaha12.08.14 17: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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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
  • 주발12.08.14 17: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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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스 짱입니다 중사님
  • CJ아기곰12.08.14 02:35: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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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정말 객관적으로 말하면 결국 이순신 장군은 전사하고 잘 먹고 잘 산 건 윗대가리들..
  • 글로리Si12.08.14 02:40: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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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고보니 보답은 커녕 견제나 받다가 고생만 죽도록하고 가셨군..
  • yswing12.08.14 07:28: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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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팀 선조가 이순신장군을 엄청 질투해서, 거의 팀킬... 천하에 개잡놈. 명나라 장군들은 지원와서 온갖 횡포를 부리죠, 특히 진린. 뇌물받고 원숭이들한테 정보를 넘기질 않나. 그래도 나중에 이순신장군사후 편지쓴거 보면 엄청 반성하긴 하지만 나쁜놈. 그래도 이여송같은 명나라장군은 왜란이후 이순신을 스카웃(?)해서 북방의 여진을 토벌하려했었다고 역사스페셜에 나오더라구요.
  • goth12.08.14 02:42: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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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네;;..
  • 귀염둥이악마12.08.14 03:09: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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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역사에 전세계에 훌륭한 장군으로 남을수 있엇음...
  • 바람123412.08.14 09:11: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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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는 이순신장군님을 견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이순신장군님의 군세는 조선 전체의 80%정도 였기에 만일 이순신장군님이 반역을 한다면 선조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 도요토미는 조선이 아니라 명을 점령하겠다며 나섰습니다. 명은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데 민감한데 조선은 명을 형님으로 생각하는 말잘듣는 동생이라 쳐들어오까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명입장에서 보면 조선이란 나라가 너무 약해서 도요토미를 막는 완충역할을 너무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순신장군님을 조선의 왕으로 세울까 만주에 땅좀 떼줘서 봉건왕으로 세울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고 이런 사실이 조선에 파견나온 명나라 장수의 입을 통해 이순신장군님은 물론 선조도 알게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선조입장에서는 잘못하다가는 이순신장군님께 왕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순신장군님을 그토록 못살게 군겁니다. 사실 죽이고 싶었겠지만 그만한 인재가 없으니 죽이지 못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 모든 상황을 잘아는 이순신장군님께서 마지막에 죽지않고 잠적했을거다라는 설이 매우 설득력이 있게 되고 개인적으로 마지막해전의 전투상황을 봐서도 그랬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위대함은 사실 군사적인 천재성보다도 권력욕이 없고 정치적이지 않았다는 점이 더욱 빛을 발하는데 이 점때문에 이순신 장군님이 너무 멋있지만 또한 이점이 너무 아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순신장군님이 왕이 되었다면, 조선 중후기 그토록 암울한 사회가 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 에단호크3912.08.14 09:39: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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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건....대충 흉내내기도 힘들겠다.....위인甲
  • 바다12.08.14 10:01: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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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 Rolento12.08.14 10:35: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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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간 조선 갓쟁이(유교쟁이)들이 임진왜란 전이나 후나 나라 말아잡수신 것은 여전한 듯....... 역사에는 '만약'이란 없다지만 이순신 장군이 왕이 되었더라면 적어도 일제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진 않았을 듯......
  • adsfgf12.08.14 10:36: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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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로꾸야 ~~ 1번 2번은 너도 새겨들었으면 좋겠다 ^_^
  • 레드문실버문12.08.14 11:25: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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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123을 위한 추천도서 김경진 작 임진왜란 꼭 보세요
  • 바람123412.08.14 13:00: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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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추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역사를 쫌 좋아해서 대부분 역사책을 많이 보는데요. 소설은 잘 안봅니다. 역사관련 소설이나 드라마는 보다보면 판타지가 너무 많아서 짜증을 유발하거든요. 레드문실버문님이 혹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이화의 한국사이야기를 추천합니다. 전체 24권인가 하는데 고조선부터 해방까지를 쭉 나열했는데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굉장히 편하게 또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국사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책입니다. 책을 추천해 주셔서 저도 추천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LDHLCD12.08.14 11:45: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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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 Plast12.08.14 13:35: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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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아셔야 합니다.....수많은 한반도 역사를 비추어 보았을때

    나라 붕괴의 목전에서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건....정치인입니다......



    정치에서 멀었던 1.위인과, 소수의 2.지원자(소수 정치인)와,



    결국 마지막에는 3.국민의 손으로 일굽니다...ㅜ
  • zeus0012.08.14 14:11: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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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장군님이 역성혁명을 이룰수 있는 여건이었던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님이 왕이 됐다 하더라도 조선이 안정되기는 힘듭니다. 백성들이 지지을 한다 하더라도 조선의 지배층이었던 사대부들이 들고 일어 날것이고 조선은 임란이 끝난후 내란에 빠져버렸겠죠. 그리고 국정을 운영할려면 지식층이었던 사대부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설령 이순신 장군이 역성혁명을 성공시켰다 하더라도 그 이후에 과연 정권을 안정시키고 유지할수 있었는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역사적으로 여러 장군들이 왕을 죽이고 새로운 왕조을 만들었지만 100년도 안가서 무너진 왕조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조선의 왕들이 무능해서 조선이 망한건 아닙니다. 조선은 왕권보다 신권이 강한 나라였고 건국이념도 국왕보다는 재상에 의한 정치형태을 중요시 했습니다. 이걸 태종이 왕자의 난을 거치면서 정도전을 죽이고 공신들과 외척세력들을 숙청하면서 왕권을 강화시킨겁니다. 세종대왕이야 말할것도 없고 태평성대을 이끈 숙종대왕과 조일전쟁이 끝난후 폐허간 된 조선을 추스르고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의 중립 외교로 실리을 얻었던 광해군 조선 후기의 르네상스을 구축한 영조대왕과 정조대왕 사실 조선이 망한 건 훈구파들이 무너진후 조선 정권을 장악한 사림파들 때문이죠. 훈구파는 중앙집권적 성격이 강한 한양의 사대부들이었고 고려역사을 편찬하면서 자주적인 주체관을 지녔고 성리학을 중요시 했지만 타 학문에도 관대한 편이었습니다 사림파는 영남을 중심으로 성리학을 절대시 하고 과학기술을 천대시 하고 소중화 사상에 역사관도 기자 조선 이었습니다. 훈구파가 무너진후 사림들이 득세 하면서 성리학의 왕도정치만이 조선을 태평성대로 만들수 있다면서 정국을 주도해 갔고 별다른 외적의 칩입조차 없었던 그 당시 조선의 상황과 맞물려 군비 축소와 군대 조차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임진왜란을 겪은겁니다. 사림파의 문제중 하나가 중앙집권적 왕권보다는 항촌을 중심으로한 왕권체계을 옹호한 겁니다. 왕권을 억제해서 신권을 강화시킨게 사림파들이었고 사림파들은 성리학만 중시해서 의학과 과학기술 토목기술들을 잡학으로 취부해 조선의 과학력을 뒤처지게한 원인이 되었고 광해군의 중립외교을 못마땅했던 사림파들이 인조 반정까지 일으켜서 결국 병자호란까지 겪게 만들었습니다. 사림파들은 그 후에 서인과 남인 동인으로 나뉘면서 그 조선의 후기을 암울하게 만든 붕당정치을 하게되고 서인들의 득세로 점점 조선은 서인 세상이 되면서 소중화 사상은 명나라가 무너지고 중화에 청나라가 세워지면서 더욱 심해지죠, 가면갈수록 조선은 고립외교을 취하면서 스스로 나아갈수 있는 여건도 무너뜨립니다. 그 이후야 김씨들의 세도 정치가 시작되면서 조선은 더욱 암울해지고 결국 일본에게 병합되는 치욕을 겪습니다.. 만약 이순신 장군이 역성혁명으로 새 왕조을 만든다 하여도 사림파들을 모조리 척결하지 않는 이상 이순신 장군님의 새 왕조도 조선 처럼 일본에게 병합될 가능성도 큽니다. 조선이 일본에게 병합된게 조선왕들의 무능이 가져온 결과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세종대왕이 그 찬란한 업적을 만든것도 조선 초기 왕권이 힘이 강해서 가능한거였고 실리외교을 펼친 광해군이 쫓겨난것도 왕권이 약해서 그런겁니다. 조선을 일제병합 시킨게 누군지 잊어서는 안되겠죠.. 그 조선의 신하들이었던 이완용과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권중현 이런 놈들입니다.
  • 바람123412.08.14 15:14: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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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우스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역사는 흘러갔죠. 그걸 모르건 아닙니다.
    그런데 임진왜란후 인구가 50%로 줄어들고 농지는 그 이상이 줄었지요 이미 기존세력이 있다고 할 정도의 상황이 아니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럴때가 새로운 정치에 대한 민중의 기대가 가장 높을 때입니다(여기서 민중은 양반도 포함됨). 그러니 새로운 세력의 등장이 큰 고통 없이 받아들여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그 새로운 세력이 이순신 장군이었다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졌을거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명의 적극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정권이 되기에 반대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가치관을 살펴볼때 조선중후기 가장 큰 문제였던 소중화사상과 이기적인 붕당정치를 끊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군사권력으로 정권이 들어선 초대왕이 되니 당연히 왕권이 엄청나게 강력했음은 당연했을 테고요. 이러한 기조가 유지되었다면 적어도 조선 중후기의 암울함은 없었을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는 추측에 불과한 가정이기에 아무런 의미는 없는 생각일뿐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순간이라 주절대 봅니다. 참고로 정조의 시대는 과대평가라 생각합니다. 물론 정조는 뛰어난 왕이었고 많은 긍정적인 일들을 해냈지만 세종대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게 세종대왕의 업적은 후대에 많은 영향을 미쳤지만 정조는 죽음과 동시에 정조시대에 행해졌던 개혁은 싸그리 다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갔습니다. 정조의 반대세력이 집권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정조의 업적은 후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해서 그 자신의 업적은 대단하나 후대에 미친영향은 적다할 수 있어서 역사적으로는 그저 반짝였던 별이상의 의미를 못가진다 개이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에 병합된 것은 조선의 무능한 왕 때문인것 맞습니다. 정도전의 정치이념은 왕은 핏줄이기에 뛰어난 사람이 나올 확률이 적지만 신하는 여러사람중에 뛰어난 사람을 고르는 것이기에 항상 뛰어난 사람을 뽑을 수 있어서 나라를 경영함에 이써 신권이 강해야 올바른 경영이 가능하다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그 신권을 자체적으로 조율하고 신권이 올바른 정치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자체기구가 없기에 왕이 이걸 조율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왕들은 그런 역할을 하려했고 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조선 중후기 들어서면서 그 역할을 잘 못하고 통제력을 상실해서 나라의 경영보다 이기적인 정치싸움만이 지속되어서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그러니 나라가 망한 일차적인 책임은 왕의 무능함에 있다 할 수 있습니다.
  • 괜차나힘내자12.08.15 07:08: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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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 맞는말이지만 사람때문에 조선이 망했다라는 말은 너무 극단적인거 같네요, 임진왜란전에끊임없이 왜구가 침입했고 계속된 침입에 무력했던 조선을 잡고있던 세력은 훈구파였습니다. 그전에도 훈구파를 견제하기 위해 왕이 끊임없이 사림을 등용했지만 계속된 사화로 사림이 중앙에서 큰힘을 발휘하는 세력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끝나고 사림이 정권을 잡을수있었떤 이유중 하나가 왜놈들과 싸웠기때문입니다. 어차피 훈구나 사림이나 다똑같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의 원인을 사림으로 돌리기 무리가있다고봅니다. 사림이 중앙에서 제대로된 권력을 잡게된건 어떻게 보면 임진왜란후나 그 직전이라고 보는게 맞는데, 그게 왜 사림탓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조선 왕조가 무능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조선왕조에서 업적이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왕이 개인적으로??5명도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신권이 강해진것도, 그 빌미를 제공한건 왕이었고, 나이가 어리든 많든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지못하고 자기자리만 지킨게 그게 좋은왕인가요?? 나라가 망해가는데 제대로된 역활을 한 왕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걸 다 신하들 탓으로 돌리면안되죠.
  • 각일병이여12.08.14 17:30: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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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추는 어떤놈이야?
  • 가당치않다12.08.14 19:56: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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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장군님!!
  • 레이즈너12.08.14 20:04: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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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랜케케묵은 전쟁이라고 우습게아는 인간들이 참 많던데 지금과 같은 미사일로 치고박는 가공할 현대전이 아니랄쁜이지 일본은 우리나라의 모든 지리,군사,경제,정치,인구,바다의물길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쳐들어왔을 뿐만아니라 우리보다 일찍 양키애들문물을 받아들여 조총이라는 가공할무기로 첨엔 일본애들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나중에 이순신이 등장하는 바람에 끽~ㅋㅋ 거북선은 지금같으면 진짜 항공모함같은수준임(일본 민담같은데 보면 거북선같은 얘기들이 나오는거보면 원숭이들 정말 부러웠던든함)세계4대해전 캡틴함장답게 이순신할배 아니였음 우린 지금쯤 일본인으로 살고있을지도 모를일 저 할배 무인이 되기보단 학자가되어서 백성들을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던데 그리고 암튼 내생각이지만 그당시 조선사람들은 너무 겁이 많아서 기회가 2번있었는데 네덜란드인들을 이용하지 못한게 첫번째고 2번째는 흥선대원군또한 겁먹어서 외국문물을 이때 일찍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비할매랑 맨날 치고박고 싸우다가 결국 일본이랑 제대로 한판 뜨지도못하고 항복한게 아쉬울뿐ㅎ
  • 컴선생12.08.15 02:06: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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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비할매.....;;;; 명성황후 아니면 중전민씨 라고 하시는게 어떨까요? ㅎ
  • 엥옹잉12.08.14 21:45: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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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입장에선 사탄군 총사령관

    제 생각 아님
  • yswing12.08.14 21:59: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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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복음 교회 홈피에서 썼던글이랑, 예전에 어느 신학교수가 실제로 이순신장군을 기독교전파를 방해한 존재로 폄하했었죠... 미친것들.
  • 어뵤어요12.08.14 23:36: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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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아파서 댓글을 못 보겠네..
  • 세상=뷁12.08.15 01:48: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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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정보가 있네요. 12척으로 133척 막기는 무슨....





    ....3백척 넘는거 중에 배구실 못하게 된게 133척
  • 폭주인생12.08.15 15:39: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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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위인을 이순신 씨라고 부른 누군가....
  • 장우식12.08.15 17:27: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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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 잘못됐음요.
    역적의 자손이면 공직은 꿈도 꿀 수 없죠.
  • 라우츠12.08.15 20:33: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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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ㅊㅊㅊㅊㅊ
  • windt12.08.15 21:18: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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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과 사대부들에게 그 고초를 겪으시면서도, 몇척 안남은 배를 끌고 나라를 지키시겠다면서 전쟁터로 나가셨죠.
    자기한테 손해 조금만 끼쳐도 당장 입에서 18이 튀어 나오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왠만한 성자라도 그렇게 당했으면 에이 드러워서 못해먹겠네.. 때려 치든가, 군대 끌고 돌아와서 정신 못차리는 왕과 사대부들 조져놨을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죠.
    그랬다면, 나라는 그 시점에서 사분오열되었을테고 일본의 침략에 무너져 버렸을테니까요.

    그토록 나라를 지키려 하셨습니다.. 왕도 사대부도 백성도 양반도 노비도 모두가 모여 나라이기에 그 자체를 지키려 하셨죠.
    전쟁에서 위대한 업적을남긴 위인이라면 사람들은 그를 전쟁영웅이라 부릅니다.
    이순신장군님은 전쟁영웅이 아닙니다. 그 이상에 것이 있어요.
    그 희생이 너무나 커서... 그렇기에 성웅이라 칭하지 않겠습니까.

    다크나이트 보고 장군님이 떠올라서 울컥하더라구요.
  • windt12.08.15 21:34:00 댓글
    0
    개인적으로 중고등 교과 과정에 이순신장군님의 일대기를 필수 과목으로 넣었으면 합니다.
    후에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삶에 무게를 알았을때, 그 무게에 눌려 쓰러지려 할때 큰 힘이 될거라 생각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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