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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도 필요없는 사나이의 진짜 사과

쏘나다 작성일 12.02.20 2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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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4월, 최민수씨와 유씨 노인이 시비가 붙어 벌어진 일을 언론에서 없는 사실까지

꾸며내 일방적인 폭행으로 과대포장하고 보도하여 물의를 빚은 사건. 그러나 결국 이 사건은 무혐의 처리되며 신나게 까대던 언론들은 나몰라라 입씻고 또한 온갖 욕도 서슴지 않았던악플러들도 모두 버로우 타면서 사건 종료.   132973764654619.jpg
  2008년 4월, 최민수씨와 유씨 노인이 시비가 붙어 벌어진 일을 언론에서 없는 사실까지 꾸며내 일방적인 폭행으로 과대포장하고 보도하여 물의를 빚은 사건. 그러나 결국 이 사건은 무혐의 처리되며 신나게 까대던 언론들은 나몰라라 입씻고 또한 온갖 욕도 서슴지 않았던악플러들도 모두 버로우 타면서 사건 종료. ① 피해자로 나오는 유씨 노인은 지방의 유지다. 빌딩도 몇 채 있고 고깃집도 운영하는 등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당시 저 유씨 노인의 가게에서 지정한 주차장이라는 곳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해 신고가 몇차례 들어왔고 구청측에서 견인을 위해 단속 차량을 보냈다. 주차장 관리직원들이 도로를 막고 한바탕 소동을 부리는 바람에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최민수씨가 보다 못해 직원들을 물러서게하고 차량을 견인시키게 도와줬다. 유씨 노인측과 최민수씨 간에 시비가 붙었지만 언론에서 주장하는 폭행사건은 없었고 단지 주차장안까지 들어가서 유씨노인과최민수씨가 심한 말다툼끝에 멱살잡이를 했고 그 와중에 유씨노인을 소파에 앉히자 주변에서 말렸고 유씨노인은부리나케 경찰서에 신고했다. 결국관할 지구대까지 가서 이야기가 오간 끝에 최민수씨가 사과하는 선에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 현재 밝혀진 진실로는 최민수씨의 노인폭행 사건은 여기가 끝이다. 유씨 노인이 다음날 전치 2주짜리 진단서를 끊고 경찰서를 찾아가 고소하고 이것을 기사화 시켰다. 단 몇시간만에 하이에나 마냥 냄새를 맡고 몰려든 기자들이 앞다투어 선정성있는 언론보도를 내놓기 시작했고 유씨 노인의 "폭넓은 인맥과 목격자"들의 입방정이 맞물려 최민수씨와 유씨 노인간의 단순한 시비사건은 순식간에 주먹폭행으로 그리고흉기난동으로 그와 더불어 차량납치 사건으로변질되었다. ⑥ 24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이 모든 일이 벌어졌고 언론사들은 사실 관계여부 따위는 관심도 없이 일단뉴스거리부터 만드는게 목적이었기에 소문을 마구 물었고 이런 언론습성을 이용한 유씨 노인이 지방의 인맥을 동원해 거짓진술을 하게 하고 거짓목격자를 만들었다. 최민수씨는 삽시간에 노인을 무고하게 폭행한 개념없는 공인으로 몰렸고 직접 본인이 사죄하는 상황에서도 네티즌들의 악플은 계속 되었다. ⑦ 이후 경찰의 수사와 CCTV 증거 영상, 추가적인 현장 목격자들의 확보에 따라 최민수씨의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가장 큰 논란이었던 흉기협박은 피해 당사자인 유씨 노인이 사건이 불거지자 자기는 기억이 안난다며 진술번복을 하여 결국 최민수씨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처분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최민수씨의 사건이 유씨 노인에 의해 공론화될 때는 온갖 과장기사를 내놓았던 언론들이 최민수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을 땐 단 한줄짜리 기사조차 내놓지 않았고 이러한 기사들을 본 네티즌들의 입소문 효과 때문에최민수씨의 이미지는 일부 사람들에게 아직도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하여 차에 매달고 도주한 정신병자"로 남아있다. 하지만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고 속속들이 밝혀진 사실들이 알려졌으며 최민수씨 사건을 재조명한 다큐도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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