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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먹거리

무조건깐다 작성일 11.08.30 12:40:37
댓글 17조회 10,069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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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나라 식문화를 뭐라 할순 없지만

내가 먹을수 있는건 없는거 같군

무조건깐다의 최근 게시물
  • 경수s11.08.30 12:51:19 댓글
    0
    중국에서 길거리 음식 먹지 말라던데 이런거 먹어도 되나요 ?
    보이는건 깨긋해 보이는데..
  • 갈우비11.08.30 13:03:16 댓글
    0
    해마도 먹네...ㅡㅡ ㅋㅋ 우리나라 뭐 번데기 먹는거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근데, 진짜 중국은 자판에서 음식 사먹지 말라고, 깨끗해 보여도, 유통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 핫코코아11.08.30 13:05:41 댓글
    0
    어지간한 비위까지도 견디는데...저건 목구멍에서부터 거부할꺼같다...
  • 불타는노인네11.08.30 13:11:25 댓글
    0
    전 안먹고 같이갔던 친구만 먹었는데 전갈, 불가사리 먹어봤는데 맛이 똑같다네요..

    튀겨서 바삭바삭하고 기름맛밖에 안나는;;
  • 레드윙크11.08.30 14:26:48
    0
    강냉이에 한표닷!!
  • 두711.08.30 14:33:29 댓글
    0
    민간인판 복불복쇼네..
  • tqilkf11.08.30 14:44:41 댓글
    0
    북경 왕푸징 꼬치거리네요
    백인,흑인들은 신기해서 이것저것 먹어보더군요
    전갈은 먹어봤는데 고소했다는...
  • 불멸제왕11.08.30 15:13:22 댓글
    0
    전갈드시는 분이 계시네... 저도 갔을때 곤충은 도저히.. 생각보다 저거 좀 커서 혐오스럽구.. 비용도 좀 다른꼬치보다 쎈편이더라구요..
  • 베이비레이디11.08.30 16:15:57
    0
    옥수수......
  • 반지와제왕11.08.30 17:04:51
    0
    중국 북경의 왕푸징거리쪽의 포장마차거리!!
    가봤는데 향신료 냄새가 장난아니더라고요 ㅎㅎ
    저는 비위 좋아서 참을수 있겠던데 비위약한사람들은 헛구역질 하더라고요 ㅎㅎ
    먹어본건 전갈, 왕번대기 먹어봤는데 그냥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맛?? 그외에 아무맛도 안남
    왕번대기는 질기고 터질때 느낌이 아.. 잘못골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분이상하고 맛은 한국번데기랑 같아요.
    먹을만 하더라고요 ~ 뱀도 먹고 싶었는데 친구가 뱀은 먹지말자고 해서 ㅎㅎ
    아무튼 앞을 지나가면 뱀맛있어요~ 라며 한국말로 오라고 호객행위해요 ㅎㅎ
    어떻게 한국사람인지 아는지 ㅎㅎ
    한국말로 얼마라고 물어보면 육십, 이십, 사십 이렇게 말해줌 ㅎㅎ
  • NA풀11.08.30 17:33:38 댓글
    0
    눈팅을 꾸준히 해오면서 든 생각인데요 ..

    무조건 깐다님은 .. 중국분이시거나 아니면 중국을 어마무시하게 사랑하시는 분인거 같아요 ^^
  • 소천11.08.31 11:05:22 댓글
    0
    배가 고파서 미칠거 같을때 글고 베어횽같은 상황일때나 드시고 웬만하면 동물들에게 양보하세요. 중국을 마음속으로 대단한 나라라고는 생각하지만 이런 식문화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황소뿔11.08.31 11:55:38
    0
    향신료 냄새가 너무 비려서 저처럼 비위 약한 분은 가까이 가기도 힘드실 겁니다..
    멀찍이서 사진만 찍었음..
  • 각일병이여11.08.31 13:08:19
    0
    11번째는 꽃게튀김인가요? 맞다면, 맛있을거 같은데..
  • 레종디트레11.08.31 16:19: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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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초에 북경을 다녀왔는데 왕푸징거리를 들렸죠...대박...일단 향신료 냄새는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아주 진하지만 낯선 카레의 향이라고 하면 대강 상상이 되실듯 합니다. 저기 있는 상인들 기본이 중국어 영어 한국어 일본어 아랍어를 한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워낙 많이 가는곳이라 한국말로도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없구요 바가지도 한국말로 씌우니 흥정만 잘하면 비싸진 않습니다. 저는 양꼬치만 먹었는데 향신료가 잔뜩 담긴 양념에 찍어 주더라구요. 저는 양념 바르지 말아달라고 하니 소금구이로 주더라구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양 꼬치보다는 괜찮았구요. 징그럽게 생긴것도 있고 신기한것도 많기는 한데 저기서 파는 뱀고기는 뱀이 아니더라구요. 한국말로 뱀이라고 우기는데 딱봐도 뱀이 아닙니다. 껍질을벗겨서 꼬치에 끼워 놨는데 청포묵 같은 느낌이구요 위에 있는 사진에도 있습니다. 그걸 뱀이라고 하는데 껍질 안벗긴거 보면 크기만 작은 곰치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같이 간 지인들은 그걸 드셨는데 맛은 나쁘지 않다라고 하더라구요. 왕푸징 거리에서 대박은 취두부 입니다.
    아...냄새...쩝니다. 40키로 행군하고 돌아온 신선한 군화 및 양말을 그대로 푸세식 화장실에서 100만년은 삭힌
    진하고 강한 향이 멀리서도 오바이트를 유발시킵니다. 근데 중국 사람들은 정말 잘먹더군요...거기서 오바이트 안하는 사람은 오직 중국 사람밖에 없고 동양인이라도 헛구역질 하는 사람은 전부 외국 사람입니다. 냄새 쩔어요...하....너무 길게 썼네요...어떻게 마무리 하지... ㅡ ㅡ아놔.....암튼 님들 수고...
  • 지혜로운바보11.09.02 17:50:22
    0
    아.. 저는 음식 비위는 약해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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