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체는,, 현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전직 미 대통령인 "죠지 부시"가 탑승했던 기체 중 한대를 재현한 것입니다.
Babara는 George Bush의 영부인이죠??
Bush는,, 군 생활 할 때 부터 일편단심이었나 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들로 보면,, Bush는 TBF계열과 TBM모두 조종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Babara 1, 2, 3 이렇게 되는 것 같더군요..
주익 끝단에 있는 센서가 조립중에 부러지는 바람에,, 보호커버를 만들어 끼워 줬습니다.. ^^
프로펠러와 엔진에 약간의 공작을 가한 부분은,, 완성 후에도 쉽사리 눈에 띄기 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
조종석과 뒷부분의 무전기 등등 또한.. 잘 보입니다.
2열 측의 캐노피는 개폐 선택식으로 되어 있는데,, 먼지가 무서워서,, 닫힌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주익의 스탭 에어리어 등에는,, 승무원의 발자국에 의해서 도색이 벗겨진 표현을 했습니다.
브라운과 블랙, 데저트 옐로우를 소량 섞은 색상입니다.
은색 알미늄 판이 드러난 표현을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기도 했습니다만...
어두운 기체색에 비해, 은색이 너무 튈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 사실..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현용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프롭기 치고는, 주익의 무장이 빵빵합니다.
메인과 테일 기어의 바퀴는 모두 자알 굴러갑니다.^^
공들인 내부 디테일업 작업이, 조금이라도 더 보이게 하기 위해서,, 탑승구를 열어 놓았습니다.
뭐... 사진상으로는... 전혀 안보이는 군요..
실제로도.. 거의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ㅠㅠ
항상 그렇지만... 역시나,, 무성의한 기체하면의 웨더링...
알미늄 파이프의 질감이 느껴져야 할텐데... ㅎㅎㅎ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처음 제작에 임할때 부터, 미 해군의 삼색위장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프라모델의 도색이라는 것을 시작한 이래로,, 네이비 블루가 들어가는 넘들은, 단 한번도 만들지 않았거든요...
워낙에 색상이 짙기도 하고,, 무광으로 처리하면 너무 푸석하고 촌스러워 보일 것 같고,,
그렇다고 유광으로 하기에는, 웨더링 하기가 까다로와서 장난감 같이 될 것 같아서,, 계속 피해 왔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푸석하고 꽤죄죄한 결과물이 나오는 군요...
어큐리트 미니어쳐의 1/48 TBF 와 함께... 당연한 결과이지만... 덩치의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
비교적 노멀 사이즈의 단발기라 할 수 있는 1/48 FW190 D9과 함께.. 워낙에,, 어벤져는 멧돼지 같은 빠방한 넘이죠.. 체적으로 보면,, 일반 프롭 단발기의 두배는 족히 넘습니다. 출처 : 네이버 - 칠공주파 (dalispeaker) 님 블로그 칠공주파 (dalispeaker) 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