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날(계엄령) 이전까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먹고 살기에 바쁜데 정치는 전혀 관심없었고, 윤석렬이니 이재명이니 마음에 드는 정치인도 없었습니다.
윤석렬은 그냥 검사출신이라 왠지 거들먹거릴것 같아서 싫었고, 이재명은 성남시장에서는 뭔가 좋은 이미지였으나 법인카드 관련 수많은 의혹, 조폭관련 의혹, 형수 쌍욕 동영상 보니 그냥 인간으로서 만정이 떨어진 상태
그 전에 간첩이야 있기야 하겠지만 요즘 시대에 간첩이 뭐 대수냐 하는 생각도 있었고,
중국 조선족 대한민국에 대거 유입으로 인신매매, 장기매매등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으로 봐서는 국힘당이니 더불어당이니 믿을 넘 하나도 없고,
내가 그렇게 탐탁치 않게 여기던 윤석렬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깊이 파고들수록 느껴지더군요.
그나마 이 계엄령으로 정치에 무관심했던 많은 젊은이들이 들고 일어서던 계기가 된 게 그나마 신의 한 수가 된 듯 느낌입니다.
이 영상이나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사심없이 편견없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